‘악플러 고소’ 정준하, 여론이 유독 냉담한 까닭은
‘악플러 고소’ 정준하, 여론이 유독 냉담한 까닭은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7.10.13 17:08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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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2018-03-29 05:55:19
실전이야 내이놈드을!!

ㅇㅇ 2017-10-13 22:24:17
마지막으로 정준하씨는 무한도전에서 몇 번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요. 옛날의 술집 사건과 탈세사건은 저도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흐지부지 됐었구요. 중국집 먹튀 사건은 본인이 사장님께 사과하긴 했지만 사실 사장님이 먼저 용서해주신 것이죠. 그리고 김치전 사건은 미안하디 미안하다 송으로 끝냈구요. 이러한 방식의 책임 면피가 더욱 악플러들을 부추기고 있죠. 우리도 중국집 사장님처럼 그냥 쿨하게 선처해달라던가 우리도 미안하디 미안하다 부르면 끝 아니냐 하는 거죠.

ㅇㅇ 2017-10-13 22:20:44
저 역시 디씨 국내 야구 갤러리에서 악플을 달던 사람이지만 제가 단 악플 역시 이게 1절이냐 아니냐 정도였을 뿐입니다. 이런 리플 외에 달린 리플들은 정준하에 비교하여 박명수씨와 유재석씨를 찬양하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을겁니다.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난하는 사람은 대부분 박명수씨거든요.

ㅇㅇ 2017-10-13 22:17:47
아랫 리플에 심각한 악플은 참기 힘들었다가 아니라 찾기 힘들었다입니다. 여튼 이러한 관계로 이번 정준하씨의 고소에 대한 여론이 동정적이지 않은 것입니다. 즉, 긴 연휴동안 이어진 놀이에서 정준하씨를 비난하는 자료들이 거의 중복되지 않았기에 정준하씨에 대한 조롱이 어느 정도 정당성을 얻었다는 것과 정준하씨가 주장하는 가족을 건드리는 심각한 악플은 실제로 거의 없었다는 이유로 대중들이 냉담한 여론을 보이는 것입니다.

ㅇㅇ 2017-10-13 22:13:44
정준하씨에 대한 무한도전 편집본이 처음 올라온 곳은 디씨의 야구갤러리였죠. 연휴초부터 인기글인 개념글의 몇 페이지를 도배하는 기염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연휴 중반이 3~4일이 되도록 중복되는 자료조차 거의 없었고요. 그 글들의 리플엔 악플이 많이 달리긴 했지만 가족을 건드린다던가 하는 심각한 악플은 참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이 후에 이러한 놀이가 각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어찌 됐는지 알 수는 없으나 역시 심각한 악플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었을 겁니다. 가장 흔한 리플이 1절이냐(중복이냐) 아니냐는 내용이 대부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