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윤주 기자] 병무청이 2018 사회복무요원 소집신청 일정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복무기관 ‘본인선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착순인데요. 자리에 비해 지원자가 많아 추가 신청은 0.1초 컷으로 끝난다는 이야기가 있죠. 공석이 백 단위인 ‘재학생 입영신청’과 ‘선복무 신청’ 또한 몇 초 안에 마감된다고요.

이에 대해 입영 대기자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군대를 가기 위해 휴학을 했거나, 인생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몇 년째 입영을 기다리고만 있다는 것이죠. “공익을 가게 하든지, 면제시켜 주든지, 공석을 늘리든지, 하다못해 출퇴근 거리 제한이라도 풀어 멀리라도 가게 해주든지”라며 고충을 토로합니다.

“남자가 울면 어떡하니?” “여자가 칠칠치 못하게”

무심결에 내뱉은 한마디는 아이에게 어떻게 그려질까요. 여성가족부는 온라인 성평등 실천 에티켓의 일환으로 ‘남자답게? 여자답게? 편견 없이 OOO’ 빈칸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힌트는 개개인에 초점을 맞춰 편견을 없애는 표현인 ‘ㄴㄷㄱ’. 아울러 ‘성평등 지수’를 체크해볼 수 있는 링크도 마련돼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정답은 드래그로 확인) → 나답게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배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부산영화제가 한 2~3년간 아주 많이 침체된 게 너무 가슴이 아파서 부산영화제 힘내라고 격려하는 마음으로 영화제에 왔다”고 말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적극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공공기관 및 지자체 행사에서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 잡아나가려는 목소리가 나타났다면, 기업(브랜드)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사진 한 장이나 멘트로 이용자의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푸린하면 떠오르는 것은?”

SK하이닉스가 던진 질문에 많은 분들이 포켓몬스터에 등장한 몬스터 ‘푸린’을 떠올렸을 텐데요. 알고 보니 탄소와 질소로 이뤄진 헤테로고리 계열의 유기화합물 ‘퓨린’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이과인만 이해할 수 있는 개그에 혼란이 왔는지 사람들은 ‘유튜버 푸린님’ ‘푸틴’ 등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네요.

가을은 데님의 계절이라죠. 이 가운데 옥션이 소개한 데님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팔이 종아리부근까지 길게 늘어뜨려진 모양으로 얼핏 ‘탈춤핏’을 연상케 하는데요, 어느새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팔척귀신 코스프레’라는 별명까지 생겨났습니다.

놀라운 것은 포토샵이 아닌 90만원을 훌쩍 넘는 실제 판매하는 제품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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