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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활용해 ‘광고 타율’ 높인다
카카오, AI 활용해 ‘광고 타율’ 높인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7.10.1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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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카스·다음 비롯 외부 매체도 활용 가능…11월 오픈베타 선봬

[더피알=안선혜 기자] 카카오가 광고 마케팅에 큰 변화를 준다. ‘선(先)구매-후(後)집행’의 종전 방식에서 벗어나 선(先)타깃팅으로 정교함을 더한다는 계획. 빅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를 구현해나갈 예정이다.

카카오광고가 타깃팅에 공을 들이는 방향으로 바뀐다. 출처: 카카오광고 페이지

카카오 관계자는 “그간 수집한 데이터들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정밀한 타깃팅이 가능해졌다”며 “광고 집행 단계에서 오디언스(청중)를 설정해 원하는 타깃에게 광고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카카오의 플랫폼 이용자들 중 잠재 고객을 찾아,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최적의 시간과 장소에서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 광고 플랫폼 안에서 카카오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비롯해 외부 매체까지 광고 채널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플러스 요인으로 꼽는다.

타깃팅은 성별, 나이, 지역 등 기본 데모그래픽(인구학적 분류) 정보 외에 콘텐츠 열람 기록이나 위치 정보, 카카오서비스에 대한 사용성, 플친(플러스친구) 사용성 등 개인화에 기반해 이뤄진다.

특정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의 행동 패턴을 알고 추측하는 것으로, 실제 기기 사용자의 실명을 매칭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 카카오 관계자는 “빅데이터 자체가 비식별화된 정보를 수집해서 이뤄지기에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건 아니다”고 전했다.

새로운 광고 서비스는 오는 11월 20일부터 오픈베타(OBT)로 이용 가능하며, 그에 앞서 이해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이달 2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교육 ‘카카오광고 라이브’가 진행된다.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광고주의 마케팅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면서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를 활용해 원하는 타깃 고객에게 최적화된 광고 집행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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