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임원인사…전무·상무 총 6명 승진
제일기획 임원인사…전무·상무 총 6명 승진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7.12.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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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성과주의 원칙 공고히”, 디지털 마케팅 부문에선 여성 임원 중용

[더피알=조성미 기자] 제일기획이 전무 3명, 상무 3명 총 6명을 승진시키는 내용의 2018년 정기 임원 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제일기획은 “사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회사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 인력을 승진시켜 성과주의 기반 인사 원칙을 공고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마케팅 부문에서 여성 전문인력을 신임 임원으로 중용해 활용도를 높였다고 자평했다.

전무로 승진한 윤석준 비즈니스 6본부장 겸 sbc장, 박성혁 구주총괄, 김종현 디지털부문장.

전무로 승진한 윤석준 비즈니스 6본부장 겸 SBC장은 광고 및 마케팅 전문가로 삼성전자, 삼성생명, 버거킹 등의 캠페인을 기획해 국내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성혁 구주총괄은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해당 지역의 디지털·리테일 비즈니스 활성화 및 영업 성과 창출을 통한 미래 사업기반 구축을 견인했으며, 김종현 디지털부문장은 경영전략·글로벌 광고 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대에 기여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상무로 승진한 이태원 경영지원실 재무팀장, 김강지 cis 총괄, 서지영 디지털부문 디지털캠페인그룹장.

이번에 상무로 승진한 이태원 경영지원실 재무팀장은 경영관리 전반의 규칙과 프로세스 개선을 주도해 기업 가치의 제고와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했다. 또 김강지 CIS 총괄은 글로벌 광고 기획 및 해외법인 경영 전문가로 다년간 멕시코·아프리카·CIS 등 글로벌 사업 성장과 실적 향상에 공헌했다.

서지영 디지털부문 디지털캠페인그룹장의 경우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서 삼성전자 E-커머스, 소셜마케팅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디지털 솔루션 역량 고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지난 11일 임대기 대표이사 사장 후임으로 유정근 대표를 내정했으며, 이번 임원인사 이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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