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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화, 이제 온라인에서도 점화
평창올림픽 성화, 이제 온라인에서도 점화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7.12.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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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 이벤트 ‘#2018불타오르네‘ 오픈…평창 롱패딩 등 젊은층 히트템 경품 내걸어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50일째인 20일 온라인에서도 성화봉송 이벤트가 시작됐다. 출처: 헬로우평창

[더피알=강미혜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50여일 앞두고 새로운 국민 참여 이벤트가 시작됐다. SNS를 기반으로 해시태그(#)와 지인 소환을 이용,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콘텐츠 제작자로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올 겨울 최고 히트템으로 꼽히는 평창 롱패딩을 비롯해 일명 ‘이니시계’로 통하는 문재인 대통령 기념시계, 평창 스니커즈 등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평창올림픽 조직위는 대국민 캠페인 사이트인 ‘헬로우평창’(hellopyeongchang.com)에서 ‘2018 불타오르네’ 이벤트를 20일 오픈했다. 1차 ‘평창 아이디어 올림픽’과 2차 ‘평화의 초대장’에 이은 세 번째 국민 참여 이벤트다.

헬로우평창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2018 불타오르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화면 캡처

불타오르네란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이벤트는 올림픽 성화를 소재로 한다. 지난 11월 1일 국내에 들어와 50일째 전국 곳곳을 누비고 있는 올림픽 불꽃의 열기를 온라인상에서도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개인 SNS 계정에 로그인한 후 → 성화봉송 관련한 두 가지 종류의 스킨 중 하나를 선택해 사진을 올리고 →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지인의 이름을 써넣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각자의 스타일대로 성화봉송을 응원하는 인증샷 릴레이가 자동적으로 이뤄진다.

눈길 끄는 건 젊은층 사이에서 핫한 평창 롱패딩을 내걸었다는 점이다. 조직위 측은 롱패딩의 큰 인기에도 불구하고 제작 수량의 한정으로 경품 활용 가능성에 대해선 미온적 태도를 보인 바 있다. ▷관련기사 보기 이에 대해 조직위 대변인실 차지혜 매니저는 “(대외적으로 밝히지 않았을 뿐) 물량이 풀릴 당시 진작 구매를 완료해 놓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성화봉송 관련 이벤트 시점이다. 국내에서 성화봉송이 시작된 지 50여일이 지난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연결시켜 다소 뒤늦은 감이 없지 않다. 각계 유명인들의 참여로 국민 주목도가 최고조에 있었던 봉송 초기부터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됐더라면 훨씬 더 홍보효과가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올림픽 성화가 평창 열기로 이어지려면

조직위는 평창올림픽 개막까지 계속 순차적으로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붐업 조성과 국민 참여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차 매니저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에 4차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이후 팰러림픽 전에 5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조직위뿐만 아니라 강원도와 문체부 등이 협력해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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