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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채운 2017 트렌드는 무엇?
인스타그램 채운 2017 트렌드는 무엇?
  • 서영길 기자 newsworth@the-pr.co.kr
  • 승인 2017.12.2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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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문화 ‘슬라임’ ‘공방’ 등 눈길…국내서 시작한 ‘먹방’ 해외서도 핫콘텐츠로

[더피알=서영길 기자] 인스타그램을 보면 최신 유행이 보인다. 트렌드에 민감한 1020이 주로 활동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올해 인스타그램에선 10대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이색 장난감인 ‘슬라임’이나 ‘피젯스피너’가 이슈였고, 외국 코미디언이 유행시킨 ‘께브라다 자세’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스타그램에 공유된 슬라임 관련 콘텐츠들.

인스타그램 2017년 커뮤니티 트렌드를 보면, 우선 10대들의 놀이문화가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게 끈적끈적한 물체인 ‘슬라임’과 손으로 돌리며 가지고 노는 ‘피젯스피너’다. 해당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면서 새로운 놀이로 전 세계에 유행처럼 번졌다.

이로 인해 반짝이 슬라임, 알갱이가 들어가 바스락 소리가 나는 슬라임, 여러 색이 섞인 그라데이션 슬라임 등이 나왔고, 슬라임을 직접 만드는 키트가 출시되기도 했다.

일명 ‘키덜드(아이 같은 어른) 장난감’이라 불리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피젯스피너는 10대 커뮤니티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트렌드를 이끌었다. ▷관련기사: ‘피젯토이질’에도 이유는 있다

그 외에도 자신의 학업 스케줄 표나 공부 노트 이미지 등을 공유하는 ‘공스타그램’도 10대가 유행시킨 키워드다. ▷관련기사: 먹방 이어 ‘공방’ 뜬다

(위부터 시계방향) 께브라다 포즈를 한 아이돌 그룹 vav, 물결 눈썹, 외국인이 하는 먹방.

이와 함께 브라질 코미디언 띠아고 벤투라가 첫선을 보인 ‘께브라다 포즈’(부서진 자세)는 국내외 유명인 사이에서 갑작스럽게 유행했다. 이 포즈는 쭈그려 앉아 한 쪽 무릎을 세운 자세로, 축구선수 네이마르 등 해외 스타들이 이를 따라 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께브라다 포즈는 국내에도 상륙해 아이돌 그룹 ‘몬스터엑스’ ‘VAV’ ‘모모랜드’와 모델 심소영 등이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포즈를 선보였다.

무지개 필터를 사용한 사진.

감각적인 사진 트렌드도 빼놓을 수 없는 유행이었다. 특히 올해는 빛을 한껏 받은 듯한 필름 카메라의 몽롱한 느낌의 사진이 많았다. 또 인스타그램이 추가한 무지개 필터는 또 다른 사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또 한국에서 먼저 붐이 일어난 ‘먹방’은 우리나라를 넘어 해외에서도 온라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고, 뷰티 분야에선 ‘물결 눈썹’ 화장이 올해 유행했다. 물결 눈썹은 이후 물결 아이라이너, 물결 입술 등 다양한 버전으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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