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움직이는 페이스북 콘텐츠 유형 8
이용자 움직이는 페이스북 콘텐츠 유형 8
  •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7.12.28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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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결산] 페북지기 고뇌 속 탄생한 공통점 추출
오리온의 속보 콘텐츠. 오리온 페이스북 페이지

[더피알=이윤주 기자] 각종 정보와 수많은 콘텐츠가 타임라인에 떴다 사라지는 순간, 페북지기들은 고민에 빠집니다. ‘어떻게 하면 눈에 띌 수 있을까’ 하고요. 최신 유행하는 트렌드를 적절히 섞기도 하고, 다른 인기 게시물을 참고하기도 하죠.

이러한 고뇌 속에서 등장한 2017년의 페북 인기 콘텐츠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나타났는데요, 8가지 유형으로 정리했습니다.

긴급속보입니다

‘긴급’ ‘단독’ ‘속보’ 등은 스쳐지나가는 시선을 붙잡기 좋은 말머리죠. 언론사의 속보 경쟁에 이어 기업들도 후킹(hooking) 타이틀로 소비자들을 낚고 있습니다. 브랜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한 방책으로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거나, 세일 소식을 전할 때 자주 쓰이는 공통점을 보였습니다. ▷관련기사: 기업발 ‘속보’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는 ‘속보’를 통해 죠스바가 통으로 출시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롯데월드몰은 뉴스영상 형식을 차용해 “예쁘고 잘생기면 ‘매운 음식’ 더 좋아해”라는 출처 모를 속보를 전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오리온도 “깜찍한 사람일수록 ‘젤리’ 더 좋아해”라고 홍보하는 등 비슷한 양상을 보였군요.

1인칭 주인공 시점

내가 주인공이 된 느낌을 주는 1인칭 콘텐츠는 흔하게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특히 이용자들이 주로 스마트폰으로 콘텐츠를 접한다는 점을 고려, 세로영상으로 제작해 현실감을 더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이 활용되는 방법은 좋아하는 스타의 얼굴을 화면에 띄워 영상전화가 온 것처럼 상황극을 연출하는 것. 영상을 플레이하는 순간 스타와 대화하는 친밀함을 느낄 수 있어 팬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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