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백세 위한 소통 안내서
건강백세 위한 소통 안내서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8.01.08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R북] 미디어와 백세시대
그냥 백세시대가 아닌 건강한 백세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플리커

[더피알=박형재 기자] 사이버콘드리아(Cybercondria)라는 신종 증후군이 유행하는 시대다. 건강염려증을 의미하는 하이포콘드리아(Hypochondria)와 사이버공간(Cyber Space)이 합쳐져 생겨났다.

각종 미디어에서 건강 관련 콘텐츠가 봇물을 이루며 요즘은 미디어콘드리아(Mediacondria)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TV 등 미디어가 주는 갖가지 정보를 스스로 해석해 받아들여 질환마저 자가진단 한다. 의사보다 미디어를 더 신뢰하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시시비비를 분별하기 어려운 정보홍수 속에서 무분별한 건강 이야기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다행히도 미디어발 위험성을 경고하는 건강 소통 안내서가 나왔다. <더피알>에서 ‘유현재의 Now 헬스컴’을 연재 중인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자신의 인사이트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

닥터테이너(닥터+엔터테이너), 쿡방, 흡연, 음주 장면 등 TV 속 세상뿐만 아니라 성형광고, 주사, 쇼핑, 스마트폰 중독, 편의점 담배광고, 메르스 사태까지 책은 미디어에서 흘려주는 대로 받아들였던 헬스컴 정보들을 다시 세밀하게 짚어준다.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가 무엇인지 일깨워 주고 올바른 생각을 갖도록 가이드 한다.

지은이: 유현재 / 출판사: 온전한커뮤니케이션 / 가격:1만5000원

저자는 우리 일상에서 결코 분리할 수 없는 미디어가 건강에 도움을 주는지, 아니면 건강을 해치는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진다. 아울러 실제 사례와 함께 시사점을 전한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썼다.

책은 크게 △미디어는 대중의 건강에 이로운가 해로운가 △건강한 백세 위한 미 디어의 역할은 무엇인가 △백세시대 가능성 높이기 등 총 3개의 챕터 로 구성됐다.

개인에게는 미디어를 통해 건강 정보의 옥석을 잘 골라낼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터에게는 헬스컴의 넓은 지평을 접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냥 백세시대가 아닌, ‘건강한 백세시대’를 바라고 준비하는 사람들의 필독서.

* 문의: 더피알 hkkim@the-pr.co.kr / 070-7728-856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