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하는 웨버샌드윅, 김원규 대표 북아시아 총괄
확장하는 웨버샌드윅, 김원규 대표 북아시아 총괄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8.01.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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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성과·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인정…한-일간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너지 도모

[더피알=안선혜 기자] 김원규 웨버샌드윅 한국 대표가 북아시아 대표(Managing Director, North Asia)로 영전해 한국과 일본 시장을 총괄하게 됐다.

김원규 웨버샌드윅 북아시아 대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인 웨버샌드윅은 최근 기존 일본지사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급시키고 김 대표를 양국을 총괄하는 대표직에 앉혔다. 다만, 중국 시장은 규모 등의 특수성을 감안해 대런 번(Darren Burns) 중국 대표가 계속 운영을 맡는다.

웨버샌드윅 측은 이번 임명이 김 대표의 경영능력에 대한 본사 차원의 인정과 마케팅 및 홍보 분야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의 위상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한국지사 대표로 부임한 건 지난 2009년으로, 8년 만에 15배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 2010년 초 5명에 불과했던 임직원은 현재 1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서 대언론 홍보와 마케팅 분야 전문성을 가져가면서도 디지털 부문 전환을 선제적으로 시도하면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앞서 웨버샌드윅은 지난 2012년 소셜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인 소셜링크와 합병해 전문성 제고와 외연 확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또 2018년 1월 1일자로 헬스케어 마케팅 전문회사인 멕켄 헬스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와 통합하면서 서비스 역량을 강화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김 대표가 이번에 한국과 일본 시장을 동시에 맡게 되면서 양 지사는 클라이언트 교류 및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서로 간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박스터 졸리(Baxter Jolly) 웨버샌드윅 아태지역 CEO는 “웨버샌드윅 아태지역 리더로서 김원규 대표는 늘 한 발 앞서서 고객과 시장의 필요를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켜왔다”면서 “김 대표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 지사의 인력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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