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착한나눔바자회’ 개최…기증품 25만점 판매
홈플러스 ‘착한나눔바자회’ 개최…기증품 25만점 판매
  • 염지은 기자 (senajy7@the-pr.co.kr)
  • 승인 2011.06.16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도움클럽’·아이유·강호동 동참, 사상 최대 규모

 

홈플러스가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홈플러스(회장이승한)는 16일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 서울 상암동월드컵점을 비롯한 전국 5개 지역(월드컵점, 영통점, 대전둔산점, 동광주점, 대구점)에서 ‘착한나눔바자회’ 를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홈플러스 123개 점포를 통해 판매금액 기준 25억원 상당의 물품 25만여 점이 기증됐으며, 물품 운반에만 5t트럭 80여대가 동원됐다. 16일 행사 당일에는 물품판매를 위해 이승한 홈플러스회장과 임직원 600여명을 비롯해 고객과 ‘작은도움클럽’ 관계자 400명 등 총 1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아이유, 강호동, 우승민 등 인기 연예인들도 물품판매에 동참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개됐다.

아울러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세계음식 체험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 어린이 합창단 공연,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7080 콘서트 등 행사장을 방문한 4만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축제의 장이 됐다.

홈플러스 ‘착한나눔바자회’ 는 2004년부터 매년 이승한 회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증한 물품을 전국을 돌며 판매해 이익금을 각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바자회에는 기업, 재단, 협회, NGO, 연구소등 60여개 단체가 함께 손잡고 지난해 출범한 네트워크형 사회공헌연합체 ‘작은도움클럽’ 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홈플러스 이승한회장은 “앞으로 ‘착한나눔바자회’ 를 홈플러스 임직원은 물론, 고객,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풀뿌리나눔활동’의 장이자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