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 세계 본격 출시, 디즈니와의 콜라보 캐릭터 지속 확대
[더피알=강미혜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출시일에 맞춰 미키마우스 AR 이모지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강화된 제품 특징을 자연스레 드러낸다.
삼성전자가 디즈니와 협업해 만든 미키·미니마우스 AR 이모지는 사용자의 눈·코·입 등 100개 이상의 특징을 파악해 따라한다. 카메라에서 디즈니 캐릭터 AR 이모지를 다운받으면 된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오랜 시간 동안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디즈니와의 협력으로 갤럭시 S9·S9+ 사용자들이 미키와 미니 AR 이모지로 친구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과 디즈니의 콜라보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인크레더블, 주토피아, 겨울왕국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AR 이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갤럭시 S9·S9+는 16일 한국과 미국, 영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본격 출시됐다. 이를 기념해 국내에서는 16~17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갤럭시 팬 파티(Galaxy Fan Party)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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