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이윤주 기자] 빅모델 혹은 인플루언서를 브랜드 얼굴로 내세우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나 봅니다. 아래 일련의 사례가 이를 증명하네요.

옥션은 유병재의 스탠드업 코미디쇼 타이틀 ‘B의 농담’을 걸고 유병재 굿즈를 판매합니다. 안마 응원봉, 에코백, 수면안대, 티셔츠, 노트, 폰케이스 등 이른바 ‘새학기 인싸템 쇼케이스’ 굿즈.

하지만 유병재가 보낸 홍보 사진에 “옥션지기의 심경을 100자 내외로 설명하라”며 사측 관계자는 당혹감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정말 이거 착용하면 아싸 탈출할 수 있는 건가요?

CJ오쇼핑은 슈퍼주니어와 손잡고 ‘슈퍼마켓’시즌 2에 나섰습니다. 제품은 브이 리프트 팩 마스크.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자신의 얼굴을 적극 활용(?)하고, 패션쇼를 선보이며,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결국 방송 종료 9분을 앞두고 완판. 매진. 성공적.

이들은 매진 기념으로 해외 아티스트와의 첫 콜라보 곡인 ‘리플레이(Replay)’ 무대를 선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니베아는 신제품 팝볼을 이용하는 iKON 멤버들의 ‘팝볼사용법’을 올려 시선을 끌었습니다.

책상을 두들기며 비트를 구사하는 B.I부터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BOBBY까지. 개인의 특성을 살려 신제품을 부각하는 능력이 대단하네요.

개개인의 고유한 색을 찾아 특별한 ‘증명사진’을 찍어주는 사진관, 시현하다를 아시나요? 미샤는 시현하다와 손잡고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5명의 ‘일탈러’ 모집에 나섰습니다.

미샤의 제품으로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오버(단장)로 인생 증명사진을 찍는 건데요, 특히 “힘들어”를 입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에게 작은 일탈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자신만의 사연을 적어주면 당첨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하네요.

제주 삼다수는 새로운 광고모델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은은하게 비치는 사진으로 인물에 대한 궁금증만 불러일으킬 뿐.. 힌트는 해시태그에 있습니다.

#발라드황태자 #연기예능을 #넘어 #삼다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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