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19 09:30 (월)
CSR은 더 이상 서브 전략이 아니다
CSR은 더 이상 서브 전략이 아니다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8.05.03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화에 살아남으려면 주주가치 극대화 → 이해관계자가치 극대화로 패러다임 전환해야
 

브랜드 평판이 숫자로 연결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나 명성관리가 이미지 제고를 넘어 실제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착한’ 수식을 단 기업 매출이 오르는 반면 ‘찍힌’ 기업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증권사들은 투자자에게 환경·사회·지배구조 같은 비재무적 정보 제공에 나서고, 기업들도 지속경영보고서를 내놓으며 정직한 기업임을 어필하고 있다.

➀ 평판이 돈을 만들고 있다
➁ ‘착한 등급’ 하락에 주가도 하락
➂ CSR은 더 이상 서브 전략이 아니다

[더피알=박형재 기자] 사람들은 점점 더 사회공헌에 열심인 기업을 원하고 있다. 기왕이면 좀 더 나은, 좋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지갑을 여는 것이 자신의 소비 활동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3년 닐슨이 발표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 보고서’에서 돈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환경보호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응답한 수치는 50%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4년 같은 조사에서는 55%, 2016년에는 66%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CEO를 평가하는 잣대도 바뀌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2015년 10월 ‘올해 최고의 CEO’를 발표했는데, 당시 화제가 된 것은 누가 1등이 됐느냐보다 전년도 최고의 CEO로 뽑혔던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87위로 추락했다는 사실이었 다. 아마존의 재무 평가는 여전히 1등이었으나 2015년 조사에 처음 포함된 비재무적인 기준(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800위권 밖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