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교육용 태블릿PC ‘에듀탭(EduTAB)’ 51대를 도서산간 초등학교 2곳에 기증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5일부터 19일까지 회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GUplus)과 트위터(twitter.com/LGUplus) 계정을 통해 전교생 50명 미만의 소규모 초등학교에 태블릿PC를 지원하는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 를 실시했다.

도서산간 지역 졸업생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사연들이 접수, 에듀탭 활용의지 등을 심사한 결과 강원도 횡성군 서원 초등학교와 경북 영천군 화덕 초등학교를 선정했다고.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서원초등학교와 화덕초등학교에 각각 26대, 25대를 지원, 3~6학년 전체 학생과 담임교사들이 에듀탭을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에듀탭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학내에서 와이파이 접속을 통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U+zone 구축을 지난 8월 마무리한 바 있다.

에듀탭은 사교육으로 인한 교육비 부담을 없애기 위해 EBS 수능 강의를 100% 지원하는 앱과 함께 교육과 교양에 관련된 200여개의 학습 앱을 모아놓은 교육전용 마켓인 애듀앱스(EduApps)를 탑재, 교육환경에 최적화된 국내최초 교육 특화 태블릿PC다.

고현진 LG유플러스 BS본부 부사장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도서산간 초등학교 학생들이 에듀탭을 활용한 스마트 러닝을 통해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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