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균 前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교육학술정보원장 임명
김철균 前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교육학술정보원장 임명
  • 주정환 (webcorn@the-pr.co.kr)
  • 승인 2011.10.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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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재신공’ 가치 잊지 않겠다” 밝혀

 

 
김철균(49, 金喆均) 前 청와대 대통령실 뉴미디어비서관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제 7대 원장에 임명됐다.

이에 따라 신임 김철균 원장은 앞으로 3년간 KERIS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김철균 원장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하나로드림 부사장,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 오픈IPTV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청와대에서 대통령 국민소통비서관, 대통령 뉴미디어비서관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김 원장은 청와대 재직 시절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정책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대변인제' 를 선도적으로 제안해 정착시킴으로써, 국민과의 소통 채널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IT 전문가 출신인 김 원장이 KERIS 원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향후 차세대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기술적 안정성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스마트 교육 사업 등 첨단 기술의 교육적 활용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균 원장은 취임사에서 “고객에게 참재신공(참여,재미,신뢰,공감)을 제공하는 가치를 잊지 않겠다” 고 밝히면서 청와대 시절 책상 옆 벽에 붙여 놓고 실천해 왔던 좌우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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