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정길근 홍보 부장, 상무 승진
CJ 정길근 홍보 부장, 상무 승진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1.10.1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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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핑 장영석 부장→CJ제일제당 상무로


CJ그룹이 17일 단행한 2012년 인사에서 홍보맨들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정길근 cj그룹 상무
그룹 홍보를 담당해 온 정길근 부장이 상무(대우)로 승진하며 임원 반열에 오른 가운데, 장영석 CJ오쇼핑 전략미디어마케팅팀 부장도 상무(대우) 승진과 동시에 CJ제일제당 미디어마케팅팀으로 자리를 옮겨 홍보 실무를 총괄하게 됐다.

신임 정 상무(43)는 기자 출신 홍보맨. 경향신문에서 지난 2006년 3월 CJ제일제당 그룹홍보팀 과장으로 입사하며 홍보와 첫 인연을 맺었다. 2007년부터 CJ그룹 홍보 부장으로 지내다 홍보맨으로 변신한지 5년 7개월 만에 임원 반열에 오르게 됐다. 정 상무는 앞으로 권인태 홍보실장(부사장)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면서 그룹 홍보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장영석 cj제일제당 상무

이번 인사에서 CJ 제일제당으로 새롭게 둥지를 튼 장영석 상무(47)는 20년 경력의 정통 CJ 홍보맨으로 손꼽힌다. 1998년부터 제일제당과 CJ 엔터테인먼트(현 CJ E&M), 오쇼핑 등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홍보 한 우물만을 파 온 인물. CJ오쇼핑에서는 2008년부터 전략미디어마케팅팀을 담당, 대외협력팀장과 홍보팀장 등을 맡아왔다. 장 상무의 합류로 CJ제일제당은 신동휘 부사장을 필두로 홍보 라인을 더욱 탄탄히 하게 됐다.

한편 장영석 상무가 있었던 CJ오쇼핑 전략미디어마케팅팀장 자리는 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다. 당분간 김성중 홍보 부장이 업무를 겸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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