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2부장엔 김호겸 스포츠단 사무국장 발령
한국인삼공사 홍보수장이 바뀌었다.
한국인삼공사는 11월 1일자 인사를 통해 박정환 KT&G 사회공헌부장(46)을 신임 홍보실장으로 임명했다. 전임 원성희 홍보실장은 동서울지사장으로 이동했다.
신임 박 실장은 1991년 KT&G(옛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한 이래 대구본부 영업부장을 거쳐 2010년 3월 사회공헌팀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번 인사에 따라 인삼공사에 새로 적을 두면서 홍보 실무를 총괄하게 됐다.
이와 함께 홍보실 내 홍보2부장도 새롭게 교체됐다. 전임 김지훈 부장이 마케팅실로 자리를 옮긴 가운데 김호겸 인삼공사 스포츠단 사무국장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김 부장은 방송을 제외한 대언론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지난 2005년부터 KT&G 스포츠단 홍보 실무를 관장해 온 김 부장은 지난해 10월 KT&G 스포츠단이 인삼공사로 흡수되면서 인삼공사에 속해 있었다.
한편 한국인삼공사 홍보실은 방송 언론 및 홍보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홍보1부와 방송 외 대언론 홍보를 중심으로 하는 홍보2부로 나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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