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보다 SNS스타…인플루언서 전성시대
톱스타보다 SNS스타…인플루언서 전성시대
  •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8.05.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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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마케팅 환경에 인플루언서-광고주 연결하는 ‘잇플루언서’ 제공 중
연예인 등 대중적 스타 못지 않게 SNS상에서 유명세를 쌓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마케팅에 관심이 높다.
연예인 등 대중적 스타 못지 않게 SNS상에서 유명세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마케팅에 관심이 높다.

[더피알=이윤주 기자]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고민하던 기업과 에이전시들이 대중들에게 영향력 있는 영향력자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진성 고객을 찾아주는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수요와 필요성이 커지며 영향력자의 중요성은 날로 커진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영향력 있는 개인을 활용해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는 마케팅이다.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 ▷관련기사: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가성비 따져야 

함샤우트가 최근 발표한 ‘2018 콘텐트 매터스’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84%가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통해 1차 정보를 얻고 추가로 탐색했다고 답했으며, 76%는 실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의 82%가 인플루언서 채널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응답했는데, 이 중 65%가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콘텐츠는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함샤우트는 인플루언서들의 실시간 데이터를 축적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이력들을 데이터화 해 브랜드의 제품 특성, 캠페인 목적 등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를 추천해주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잇플루언서(itFluencer)’를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잇플루언서는 광고주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매칭해주는 플랫폼으로, 인플루언서가 업로드한 포스팅에 대해 주요 지표인 등록된 캠페인의 방문자 수, 콘텐츠 반응 수, 해시태그, 팔로어 수 등의 결과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함샤우트 잇플루언서 웹사이트.
함샤우트 잇플루언서 웹사이트 화면.

잇플루언서는 지난해 12월 5일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2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70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확보와 캠페인 94건 진행, 캠페인 평균 신청률 46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사측은 밝혔다.

앞서 함샤우트는 지난 4월 25일일 열린 인플루언서 마케팅 설명회 ‘2018 콘텐트 매터스’를 통해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운영을 위한 플랫폼 활용 방안으로 잇플루언서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함샤우트는 현재 100여 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인력이 포진해 300개 이상의 기업·단체·브랜드에 PR·마케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유망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너지 M&A를 진행하고, 매니지먼트 과정을 거쳐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비즈니스 액셀러레이션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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