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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듣는 위로의 말 ‘괜찮니?’
책과 함께 듣는 위로의 말 ‘괜찮니?’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8.06.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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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 광화문 교보문고에 자살예방 캠페인 존 운영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에 마련된 '괜찮니?' 캠페인 존. 중앙자살예방센터 제공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에 마련된 '괜찮니?' 캠페인 존. 중앙자살예방센터 제공

[더피알=문용필 기자] 지난 2016년부터 자살예방을 위해 진행 중인 ‘괜찮니?’ 캠페인이 서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특정 장소에서 진행돼 오던 오프라인 캠페인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젊은 유동인구가 많이 모이는 장소를 택한 것.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 점에서 ‘괜찮니?’ 캠페인 존(zone)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이와 관련, 센터 관계자는 <더피알>과의 통화에서 “에어키스와 우체통, 플래시몹 등의 형태로 캠페인이 운영되고 있는데 교보문고 캠페인존에서는 이 세 가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대한민국 30대 남성에 건네는 말… ‘괜찮니?’

캠페인 존에는 유재석, 박보검 등 그간 에어키스에 참여한 유명인사들의 메시지가 전시된다. 아울러 지난 2016년과 2017년 진행된 플래시몹 사진도 만나볼 수 있다. 우체통 캠페인에서 사용되는 엽서들이 무료로 배포돼 가족과 친구들에게 자필로 안부를 전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13권의 추천도서도 소개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현재 20대 자살율이 높은데 오프라인 캠페인은 대학교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특정) 장소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불특정 다수의 젊은층에게 캠페인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을 사랑하는 분들은 온라인 (콘텐츠)보다는 책을 많이 접하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괜찮니’ 캠페인은 ‘한 마디의 말로 시작된 나의 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괜찮니”라고 묻는 관심의 표현이 자살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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