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겸임…그룹 차원 대내외 소통 강화
[더피알=안선혜 기자] 한화그룹 최선목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이 7월 1일자로 사장 승진했다.
최선목 사장은 지난 1984년 6월 한양화학(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영업부와 기획실·감사팀을 거쳐 아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 본부장(전무), 한화도시개발 대표(부사장) 등을 맡았다. 지난 2015년 커뮤니케이션팀으로 복귀해 홍보 업무를 총괄해왔다.
이번 인사는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출범과 함께 단행됐다.
한화는 그룹 차원의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위원회를 만들고, 최 사장을 승진과 동시에 위원장에 임명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발표된 경영쇄신안에 따른 변화다.
이사회 중심 경영 및 계열사 책임 경영을 골자로 하는 쇄신안에 부응해 한화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외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컴플라이언스위원회 등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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