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굿즈 리뷰 ⑥] 야놀자
[스타트업 굿즈 리뷰 ⑥] 야놀자
  • 이윤주 기자 (skyavenue@the-pr.co.kr)
  • 승인 2018.07.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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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잇템 #둘이서푸는관계결림

[더피알=이윤주 기자] 때론 잘 만든 굿즈 하나가 웬만한 광고보다 나을 수 있다. 기업 또는 브랜드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품목 선택과 재치 있는 문구는 필수. 이런 특색 있는 굿즈는 스타트업에게 특히 더 중요하다. 그리하여 스타트업 굿즈를 한 자리에 모아보기로 했다.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고 사용하며 리뷰해 보기로. 

야놀자 놀 거면 제대로~ 
: 숙박 애플리케이션

야놀자 굿즈. 사진=이윤주 기자
야놀자 굿즈. 사진=이윤주 기자

놀잇템 3탄인 여행키트 4종을 받았다. 커다란 책 4권(?)이 도착했는데, 사실 겉모습만 책이다. 각각 ‘잘 놀아야 일 잘한다’, ‘둘이서 푸는 관계결림’, ‘여행으로 엄마를 배우다’, ‘힐링 미 소프틀리’라는 이름이 있다. 가장 마음에 든 패키지는 ‘둘이서 푸는 관계결림’.

사람의 인체를 형상화한 티셔츠가 들어있다. 입으면 다른 사람이 그 부분을 지압해줄 수 있도록 동그라미로 표시했다. 패키지 이름과 굿즈의 조화였다.

이외에도 상상할 수 없는 아이템이 들어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사이키 조명이다. 플러그에 꽂아도 조명이 멈춰있다. 고장 난 것 같지만, 큰 노래를 틀거나 소리를 질러보면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소리에 반응해 바뀌는 조명이니까.

또 하나는 아로마 향과 배스 밤이 든 ‘힐링미 소프틀리’ 패키징이다. 배스 밤은 비싼 가격에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아이템 중 하나. 목욕 한 번에 만 원이 넘는 돈을 쓰기는 아깝기 마련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욕조는 오염된 바다색이 됐지만 향과 기분은 만족스럽다.

패키지에는 공통으로 야놀자 숙박권 2만 원, 어메니티(amenities·편의용품), 전북투어패스, 스티커 등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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