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 ‘브랜드 저널리스트’ 뜬다”
“해외도 ‘브랜드 저널리스트’ 뜬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8.07.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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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로버트 로즈 CMI 콘텐츠 전략 총괄
로버트 로즈(Robert Rose) CMI 콘텐츠 전략 총괄
로버트 로즈(Robert Rose) CMI 콘텐츠 전략 총괄. 20여년 간 디지털 마케팅 분야서 컨설팅을 담당해왔다. CMI에는 지난 2011년부터 합류해 델, 휴렛팩커드, 마이크로소프트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에게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조언을 제공해왔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은 로열 오디언스(loyal audience·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다.”

글로벌 콘텐트 마케팅 교육기업인 CMI(Content Marketing Institute)의 로버트 로즈(Robert Rose) 콘텐츠 전략 총괄이 강조한 말이다. 그는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고객에게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법을 20여년 간 연구해 온 전문가다. 

얼마 전 스톤브랜드커뮤니케이션즈와 공동으로 개최한 ‘콘텐츠 마케팅 아시아 포럼’을 위해 한국을 찾은 로즈 총괄을 만나 콘텐츠 마케팅의 글로벌 동향과 다매체 시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물었다.

글로벌 기업들에 마케팅 카운슬링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각 기업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무엇인가.

현재 기업이 처한 어려움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기업문화 자체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는 광고에 얼마, 카탈로그 제작에 얼마, 이메일 얼마 등 매우 구체적으로 마케팅 예산을 잡고 실행해왔다. 그런데 새롭게 시작하는 콘텐츠 마케팅은 경험도 없고, 비용과 시간도 굉장히 많이 드는 작업이다. 오디언스를 위한 콘텐츠를 만든다는 흐름은 이해한다. 투자를 하긴 해야겠는데, 이 정도 투자해도 되는 걸까라는 두려움과 망설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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