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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 만든 첫 광고 캠페인, 어떻게 다를까
SM이 만든 첫 광고 캠페인, 어떻게 다를까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8.07.12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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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문제 담은 웹드라마 공개…광고사업부문-예능제작본부-미스틱 공동 참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웹드라마 ‘I와 아이’ 포스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웹드라마 ‘I와 아이’ 포스터.

[더피알=조성미 기자] SK그룹 계열 광고회사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된 SM C&C 광고부문이 출범 9개월여 만에 첫 합작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웹드라마 ‘I와 아이’가 그것. 모회사의 역량이 십분 발휘된 듯 출연진 면면도 화려하다. 

출산이 당연하지 않은 시대, 사회적 문제 해결과 공감을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SM C&C 광고사업부문이 기획하고 예능제작본부가 제작했다. 여기에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들이 출연하고, 저출산 대책의 메시지를 담은 음원까지 만들었다. 참고로 미스틱의 최대 주주가 SM이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된 웹드라마는 프롤로그 영상과 함께 장재인의 ‘해피 파이’ 음원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1화가 업로드되는 동시에 이날 정오에 조정치의 노래 ‘아빠라는 이름’이 발표될 예정이다.

사실 디지털 캠페인에서 콜라보레이션은 낯선 광경은 아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은 이들이 협업해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는 사례가 많아졌다. SM C&C의 경우 사내 자원을 활용한 콜라보로 좀 더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SM C&C 관계자는 “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각 부문에서 깊숙이 관여해 완성도 높은 제안을 할 수 있었다”며 “사내 직원들이다 보니 배경이나 프로젝트 맥락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업무를 진행하는 일정 역시 매우 협조적이어서 원활히 진행했다”고 전했다.

제작팀이 제안 단계에서부터 아이데이션에 참여하고 예능작가와 PD가 직접 대본작업부터 함께 하는 등 전 과정에서 밀도 있는 협업이 가능했다는 것.  

이 같은 방식으로 SM C&C는 앞서 SK브로드밴드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의 오리지널 콘텐츠 ‘EXO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을 만들기도 했다. 

SM의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업의 영역을 개척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SM C&C 측은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 활용부터 MCN과 같은 채널까지 SM이 가진 자산과 채널을 활용해 광고와 콘텐츠 영역을 넘나들며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SK플래닛 광고사업, ‘SM C&C’로 새출발

이에 따라 SM 소속 아이돌그룹 NCT가 출연한 서울 관광 해외 디지털 통합 마케팅의 웹예능 인삿말이 지난 9일에 공개된 가운데, 엑소(EXO)를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소비자 맞춤형 한국관광홍보 해외광고를 계획하는 등 또다른 협업의 결과물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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