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의 포스코’ 포레카 출범
‘광고계의 포스코’ 포레카 출범
  • 이문종 (roy@the-pr.co.kr)
  • 승인 2010.06.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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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사장에 박세연 포스코 상무 선임

포스코그룹의 자체 광고대행사 ‘포레카(poreka)’가 마침내 닻을 올렸다.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발한 포레카 초대사장은 포스코 박세연 상무가 맡았다.

포레카는 지난 6월 8일 서울 대치동 하이리빙빌딩에서 포스코 정준양 회장과 포레카 임직원 30여명 및 포스코그룹 계열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코 브랜드가 사랑받고 존경받기 위해서는 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포레카가 글로벌 기업 포스코의 위상에 걸맞은 ‘대한민국 광고계의 포스코’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포레카는 포스코(POSCO)와 유레카(Eureka)의 합성어로 포스코와 출자사의 창조적인 두뇌 조직이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포레카는 앞으로 포스코와 출자사의 기업 이미지 및 제품 광고 제작, 각종 행사 및 이벤트 기획, 포스코신문을 비롯한 대내외 홍보 간행물 제작 등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파워 제고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또 포스코 패밀리의 통합 기업이미지(CI) 구축과 커뮤니케이션 활동전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포스코 홍보 관계자는 “이번 포레카 설립을 통해 브랜드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통합 CI를 선포,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에 나선 바 있다.
 

이문종 기자 roy@the-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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