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며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숙박 관련 앱들이 광고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전주 3위를 차지했던 트리바고는 519.78 GRP로 5위에 자리했다. 더불어 액티비티를 내세워 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여기어때(473.98 GRP)와 야놀자(451.38 GRP)도 각각 9위와 1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417.70 GRP의 익스피디아도 새롭게 주간 광고시청률 톱 30에 진입하며 여름휴가 시즌임을 실감케 했다.

앞서 월드컵 열기 조성에 앞장섰던 카스가 이번에는 신나는 축제로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뮤직페스티벌의 흥겨운 분위기를 예고하는 광고로 한 주간 1459회 집행, 602.20 GRP로 2위에 올랐다.

현대자동차 벨로스터는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와 손잡고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개봉해 관람객 500만명을 돌파한 이 작품에 등장한 벨로스터 앤트맨카를 내세운 광고로 410.81 GRP를 달성했다.

흥겨운 놀거리와 더불어 지치기 쉬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의약품 신규 광고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우선 14위를 차지한 동국제약의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는 각선미를 내세운 광고와 더불어 김국진을 기용한 신규 광고도 추가로 선보이며, 한 주간 719회 집행, 419.90 GRP를 누적했다.

이에 앞서 일동제약 아로나민씨 플러스도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10년만에 다시 아로나민씨 플러스의 광고를 찍게된 옥주현과 노사연을 모델로 했는데 348.79 GRP로 30위를 차지했다.

또한 장건강 히어로 마동석을 내세운 일동제약 지큐랩의 광고도 한 주 동안 493번 전파를 타 395.30 GRP를 달성했다.

TNMS GRP 기준 7월 셋째주(7월 16~22일) 광고시청률 1위는 KT가 차지했다. 해양 재난 현장에서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긴급 구조훈련을 담은 광고로 특히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가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끈다. 5G기술이 대한민국 곳곳에 꼭 필요로 하는 기술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는 이 광고를 포함, KT는 658.40 GRP를 누적했다.

또한 안전을 키워드로 꾸준히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는 쉐보레 더 뉴 스파크의 광고도 한 주간 1143회 집행, 527.81 GPR로 4위를 차지했다.

조성미광고, 마케팅, 트렌드에 관심 있습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