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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결과, 왜 너랑 나랑 달라?
네이버 검색결과, 왜 너랑 나랑 달라?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8.08.31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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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테스트 중…페이지 저장하는 ‘검색MY’도 도입
네이버가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 관심사에 따라 다른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네이버가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인 관심사에 따라 다른 검색 결과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히트' 검색시 화면

[더피알=안선혜 기자] 메인페이지 뉴스를 인공지능(AI) 추천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선언한 네이버가 개인 맞춤형 검색 결과를 먼저 시도한다.

네이버는 이달 초부터 일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개인의 검색 의도와 맥락에 따른 맞춤형 검색을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아직은 테스트 기간으로 전체 적용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예정이다.

맞춤형 검색은 사용자들이 같은 검색어를 입력해도 개개인의 콘텐츠 소비 패턴에 따라 다른 검색 결과가 나타난다.

일례로 평소 게임 문서를 자주 구독하는 사용자라면 ‘히트’ 검색 시 게임 정보가 다른 콘텐츠보다 상단에 뜬다. 콘텐츠로 연결되는 진입장벽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네이버 측의 설명이다. 

정보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또 다른 방편으로 ‘검색MY’ 기능도 도입됐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을 이용하다 유익한 정보를 접하면 바로 저장해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이 SNS나 정보 탐색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결과를 발견했을 때, ‘나만보기’로 공유하거나 링크(URL)를 따로 복사해 메모장앱, 메신저창 등에 공유하던 경험에서 착안했다.

검색 중 마음에 드는 웹문서는 우측 상단 ‘저장하기’ 탭을 클릭하면 된다. 검색해 본 정보들을 따로 링크로 정리해놓지 않아도 바로 문서를 저장할 수 있고, 저장해 둔 문서들을 날짜, 키워드, 유형에 따라 정리해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다.

검색MY는 현재 ‘통합웹’ ‘이미지’ 컬렉션과 ‘쇼핑에서 찜해둔 상품’ 등에 우선 적용됐다. 향후 적용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네이버 서치앤클로바(Search&Clova) 김광현 리더는 “검색MY와 맞춤형 검색은 결국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탐색시간을 줄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한 시도”라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검색 관련 AI기술을 고도화해 사용자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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