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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Y 불타오르게 하는 BTS식 SNS 소통
ARMY 불타오르게 하는 BTS식 SNS 소통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8.09.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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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커뮤니케이션 ①] 트위터 중심 채널 역할, 멤버 개개인 SNS 계정 無원칙 고수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에서만 조회수 1억3000만뷰를 넘어선 방탄소년단(BTS)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 한 장면.
공개 일주일 만에 유튜브에서만 조회수 1억3000만뷰를 넘어선 방탄소년단(BTS)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 한 장면.

[더피알=문용필 기자] 세계적인 음악잡지 빌보드(Bilboard)에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역사가 다시 새겨졌다. 지난달 24일 발표된 방탄소년단(이하 BTS)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2개 메인차트 중 하나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 타이틀곡 ‘아이돌(IDOL)’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억3000만뷰를 넘어섰다. 

그동안 BTS는 해외 활동에서도 국내에서와 같이 한국어로 노래했다.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은 그 가사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번 곡도 마찬가지다. 후렴부분에 영어가사가 섞여 있기도 하지만 한국어로 나는 나라고 이야기 한다. 2013년 데뷔 이래 멤버들과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흘렸을 피 땀 눈물이 충분히 짐작되고도 남는다.

뮤직비디오 역시 BTS의 마이웨이를 보여준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한국어로 노래한 것처럼 MV에는 한국적 색채를 담았다. ‘글로벌화’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탕으로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한 것이 현재의 BTS를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가요사에 전무한 BTS의 성공을 논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바로 소셜미디어다.

글로벌 SNS 활동량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무려 57주간이나 1위에 올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기록을 갈아치웠고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톱 소셜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뮤지션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가하면 유튜브에서는 1억뷰를 달성한 뮤직비디오가 10편에 이른다.

이쯤 되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6월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25인’에 이름을 올린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그리고 남다른 DNA를 가진 BTS의 소셜 채널들은 쩔어주는 콘텐츠로 오늘도 전 세계 아미(A.R.M.Y, 팬클럽)들이 불타오르네를 연호하게 만든다. 

빅히트는 현재 트위터(bts_bighit)와 페이스북(bangtan.official), 인스타그램(bts.bighitofficial) 등의 SNS에서 BTS 공식계정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트위터가 SNS 중심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팬미팅이나 콘서트, MD(굿즈) 등의 공지성 콘텐츠를 올리는 공식계정 외에도 멤버계정(BTS_twt)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멤버 채널은 BTS가 직접 관리한다. 약 1600만명에 달하는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오피셜 계정보다 약 400만명 가량 많은 수치다. 아무래도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만큼 팬들이 더욱 몰릴 수밖에 없다.

트위터 중심의 SNS 소통은 다소 의외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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