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창’으로 바뀐 다음 모바일
‘노란창’으로 바뀐 다음 모바일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8.10.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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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과 디자인-서비스 통일감
다음 모바일 옛 화면(왼쪽)과 노란창으로 바뀐 새 화면.
다음 모바일 옛 화면(왼쪽)과 노란창으로 바뀐 새 화면.

[더피알=강미혜 기자] 다음 모바일 첫 화면이 개편됐다. 카카오톡과의 연결선상에서 노란 검색창을 크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네이버가 녹색창과 녹색버튼을 통해 모바일 시대 전면적인 서비스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과 달리, 다음의 이번 개편은 이용자 사용습관을 반영한 UI 디자인에 국한됐다. ▷관련기사: 네이버, ‘녹색창’ 시대에서 ‘녹색버튼’ 시대로

바뀐 다음 모바일 화면에선 가장 눈에 띄는 건 노란 검색창이다.

이전엔 다음(Daum) 로고 아래 회색 검색창이었는데, 지금은 카카오를 연상케 하는 노란 검색창 안에 다음 이니셜 첫 글자인 ‘D’가 들어갔다.

이는 지난달 카카오톡이 개편되면서 선보인 노란 검색창과 동일한 형태다.

다음 노란창은 카카오톡 검색창과 동일한 형태다.
다음 노란창은 카카오톡 검색창과 동일한 형태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면서 서비스 통일감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색창 바로 아래로는 실시간검색어가 자리한다. 위치상 변화는 없지만, ‘실시간’이라는 설명 문구를 삭제해 가로폭을 줄이고 그 옆으로 날씨를 배치했다.   

한편, 사이드 메뉴 위치도 왼쪽 상단에서 오른쪽 탭 안으로 이동했다. 이용자가 쉽게 터치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고려했다고 다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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