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신형 스마트폰은 언제나 광고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이번엔 LG전자가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광고전에 불을 당겼다.

지난 24일 공식 출시된 LG V40 씽큐는 단박에 주간 광고순위 7위에 올랐다. 론칭 전부터 카메라를 무기로 내세웠던 V40은 화려한 색감의 물감을 이용해 전면 2개, 후면 3개의 펜타카메라를 강조한 광고로 시선몰이에 나섰다. 한 주간 947회 전파를 타 501.40 GRP를 누적했다.

삼성 갤럭시 노트9도 다시 순위권에 등장했다. V40의 출시를 의식한 듯 전주 176회에 불과했던 광고물량을 425회로 늘리며, 441.55 GRP를 기록했다. 순위 역시 81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와 함께 삼성 갤럭시탭 S4도 전주 71위에서 23위(381.46 GRP)로 크게 도약하는 등 오랜만에 모바일 디바이스 광고전이 펼쳐졌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도 격돌했다. 연중 꾸준히 집행되는 품목이기는 하지만 특히 악사(AXA)와 D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각각 24위와 28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악사는 배우 조진웅과 김수안이 부녀로 등장, 다양한 할인특약을 꼼꼼하게 챙겨줌을 이야기하며 374.42 GRP를 기록했다. 또 DB손해보험은 모델 윤아의 노래와 함께 이야기하는 할인혜택 광고로 365.10 GRP를 달성했다.

10월 넷째주(10월 22~28일) TNMS 기준 주간 광고시청률 1위는 굽네치킨이 차지했다. 고추바사삭과 볼케이노, 갈비천왕 등의 제품광고를 한 주간 1727회 집행, 670.68 GRP를 누적했다.

꺾어 먹는 요구르트 비요뜨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머릿 속에 수많은 생각이 떠오르는 월요병과 첫키스를 소재로 그냥 일단 꺾어 버리라는 똑부러지는 해결책으로 제품 속성을 담아냈다. 광고는 한 주간 2231회 전파를 타 6위(505.57 GRP)에 이름을 올렸다.

오랜만에 게임광고도 순위권에 등장했다. 조이시티와 엔드림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지난 25일 공개되며 마케팅 화력을 쏘고 있다. 355.85 GRP로 3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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