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편집자주] 하반기 채용 시즌이다. 대규모 공채가 이뤄지며 많은 정보가 공유되는 일반 기업과 달리 에이전시 분야의 채용 정보는 제한적이다.

격변하는 커뮤니케이션 현장 속에서 적합한 인재를 찾는 구인자도, 나와 궁합이 맞는 회사를 찾는 구직자의 심정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그래서 요즘 PR회사들은 어떤 인재를 찾고 있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연재순서  도모브로더 l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l 리앤컴 l 미디컴 l 베티카 l 스트래티지샐러드 l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 l 에델만코리아 l 엑세스커뮤니케이션 l NPR l 웨버샌드윅코리아 l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l 커뮤니크 l 프레인글로벌 l 피알원 l 함샤우트 (가나다 순)

• 함샤우트 채용 시기
수시 채용 및 매년 11월경 신입 공채.

• 기본 프로세스
서류 전형의 경우, 인사팀에서 1차 평가된 지원서류에 한해 실무팀 2차 평가가 이뤄지고 합격자에게 별도로 면접 제안이 진행.

면접의 경우, 실무팀장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실무 능력과 소양에 대해 평가한 후 인사팀에서 회사소개 및 일반 생활에 대해 설명해 면접자의 회사 이해를 도움. 팀장급의 경우 임원 및 대표 면접으로 진행.

• 필수적으로 보는 스펙 (‘열정’ ‘성실’ 같은 추상적 가치 외 소양)
신입의 경우 홍보업에 진지한 관심이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학교생활(동아리, 공모전, 서포터즈 활동 등)이나 인턴 경력, 학업 성취 내용을 검토.

경력은 PR회사 경험을 우선적으로 확인. 미디어 홍보 외 다양한 홍보 영역을 아우르고 있는가, 어떤 카테고리의 클라이언트 운영 경험이 있는가 등을 확인. 또한 신입과 마찬가지로 홍보업에 대한 커리어 목표가 확실한지를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파악.

• ‘이런 건 마이너스 요인이다’ 하는 것
광고·홍보·마케팅 영역의 업무에 대해 명확한 구분 없이 본인이 해야 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경우. 지원한 회사에 대한 사전 정보가 부족하고, 지원 의사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 회사를 자주 옮겨 다녀 성숙한 조직 생활에 대한 경험과 인내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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