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박형재 기자] 제네시스 BBQ가 새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으로 포스코 출신의 최두진 미래엔 대표를 영입했다. 

신임 최 실장은 포스코그룹과 계열사에서 20여년간 홍보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그룹 홍보실에서 언론홍보와 디지털PR 업무를 두루 경험했으며,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 임원과 포스코건설 홍보실을 거쳐 PR회사 미래엔 대표를 맡았다. 

최 실장은 지인들에 보낸 문자를 통해 “조직과 인력을 우선 정비하고 소통해서, 신속-정확-정직한 홍보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BQ는 ‘가맹점 인테리어 분담금 갑질’과 ‘가족회사 통행세 논란’ 등 부정적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엔 홍보임원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풍부한 홍보 경험을 가진 최 실장의 합류로 BBQ 커뮤니케이션실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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