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빛났던 온라인 저널리즘은…
올해 빛났던 온라인 저널리즘은…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8.12.04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개최…중앙 ‘그날, 판문점’ 닷페이스 ‘히어 아이 엠(Here I am)’ 등 수상
온라인편집기자협회가 지난 4일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부문을 수상한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랩의 ‘그날, 판문점: 3D로 보는 남북정상회담장 65년의 역사’.
온라인편집기자협회가 지난 4일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부문을 수상한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랩의 ‘그날, 판문점: 3D로 보는 남북정상회담장 65년의 역사’. (클릭시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더피알=안선혜 기자] 제7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에서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랩이 ‘그날, 판문점: 3D로 보는 남북정상회담장 65년의 역사’로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부문 상을 받았다. 또 비디오 저널리즘 부문에선 뉴미디어 닷페이스의  ‘히어 아이 엠(Here I am)’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지난 4일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시네마트랩에서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선 SBS ‘골룸(골라듣는 뉴스)’, 오마이뉴스 ‘국회의원 지출내역 파헤치기’, 경향신문 ‘랭면의 취향’ 등이 각각 오디오 저널리즘, 데이터 저널리즘, 인터랙티브뉴스 부문에서 수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학생 부문은 단국저널이, 뉴스 서비스기획 부문엔 SBS ‘더저널리스트’, 뉴스 스타트업 부문엔 ‘뉴스톱’, 특별상에 서울경제 ‘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에 앞서 뉴미디어 혁신 사례 및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상석 SBS 디지털뉴스랩 대표가 ‘SBS 디지털 전략과 성과’를, 허욱 페이스북코리아 고문이 ‘가짜뉴스 유통 막기 위한 페이스북의 분투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남상석 대표는 “독자 플랫폼과 외부 플랫폼 활용을 놓고 고민했지만, 더 빠른 확산 속도를 위해 외부 플랫폼을 활용하되 자체 뉴스앱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는 플랫폼 이용 흐름 변화에 따라 유튜브에 집중한 결과 1년 사이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허욱 고문은 페이스북이 가짜뉴스 및 허위 계정에 대처하는 대응 프로세스를 알렸다. 그는 “페이스북은 신뢰도가 낮은 콘텐츠는 지우고, 줄이고, 알려주는 기본 원칙을 따른다”며 “유해정보를 걸러내는 자체 감독 인력을 고용하고, 미국‧독일‧캐나다 등 17개국에서 팩트 체킹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