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편집자주] 콘텐츠 플랫폼의 무게가 디지털로 이동하면서 에이전시업계도 보다 다종다양해졌다.
초창기 저비용의 재기발랄한 콘텐츠가 각광받았다면 이제는 고퀄리티 광고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내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덕분에 디지털 영역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도 많다.
함께 창의적인 성과물을 내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인재상을 물어봤다.
연재순서 그룹아이디디 l 더크림유니언 l 디블렌트 l 라우드커뮤니케이션 l 쉐어하우스 l 애드쿠아인터렉티브 l 와이낫미디어 l 이노레드 l 칠십이초 l 포스트비쥬얼 (가나다 순)
• 칠십이초 채용 시기
정해진 채용 시기는 없음. 주로 필요한 인력에 대해 충원하는 형태.
기획 및 제작 인력의 경우 포트폴리오가 칠십이초와 잘 맞는다고 판단될 경우 수시 채용되는 케이스도 가끔 있음.
• 기본 프로세스
채용공고(구인구직 사이트·72초TV 페이스북)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자유형식) → 실무진 면접 → 대표 및 임원 면접.
• 필수적으로 보는 스펙 (‘열정’ ‘성실’ 같은 추상적 가치 외 소양)
꼭 무엇을 잘해야 한다는 조건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크리에이티브’를 이해하는 사람이 잘 맞을 확률이 높음. 여기서 크리에이티브란 작품의 시나리오나 내용에 국한되는 개념이 아님. 세일즈, 마케팅, 브랜딩, 경영 등 다양한 직무에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느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느냐에 가까운 이야기임. 칠십이초는 본질은 지키면서 그 본질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들을 추구하는 회사이기 때문.
• ‘이런 건 마이너스 요인이다’ 하는 것
새로운 직원이 들어온다고 해서 왁자지껄하게 환영회나 회식을 하는 문화를 가진 회사는 아님. 팀의 조화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구성원 개개인의 성향과 생활양식을 존중하는 곳. 그래서 누군가 챙겨주고 누군가 업무를 할당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수동적인 마인드와 태도로는 칠십이초라는 조직에 적응이 어려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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