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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면 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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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8.12.14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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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스터디] 삼성화재 ‘꽃병소화기’
삼성화재와 제일기획이 내놓은 투척식 소화용구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
삼성화재와 제일기획이 내놓은 투척식 소화용구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

[더피알=조성미 기자] 해마다 발생하는 주거화재가 1만 건 이상이라고 하지만 소방시설이 없는 집이 무려 58%. 또 소화기가 있어도 사용법을 모르거나 어디에 둔 건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소화기 한 개의 초기진화 효과는 소방차 한 대와 같다’는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뭘 해야 할까?

고객이 불안과 걱정 없는 일상을 누리길 바라는 삼성화재는 모든 꽃말이 ‘안심’이 되는 이 꽃병, ‘꽃병소화기 파이어베이스(Firevase)’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를 찾지 못하거나 사용법이 미숙해 초기 진화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 쉽게 눈에 띄어 가정에서 누구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평상시에는 꽃병으로 사용하다 화재 발생 시 불이 난 곳에 꽃병을 던지면 깨질 때 나오는 소화액이 급속 냉각반응과 함께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만든 것은 물론, 인제에 무해한 친환경적 소화약제를 사용하면서 목재·종이·섬유 등 A급 화재도 진화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투척식 소화기에 대해 제일기획은 발명 특허 및 상표·디자인 등록을 출원 중이다.

프로젝트 개요

- 캠페인 주체 : 삼성화재, 제일기획
- 집행기간 : 2018년 9월 ~ 현재
- 집행방식 : 꽃병소화기 제작 및 배포, 온라인광고, 극장광고, 신문광고

탄생 배경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많은데 대부분이 집에서 발생한다. 이렇게 주거화재가 많은 이유는 소화 시설이 미비하거나 있더라도 잘 활용하지 못하는 등 초기 진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이유가 상당하다.

이러한 문제에서부터 꽃병소화기의 아이디어가 시작됐고, 일상생활 공간에 비치하면서도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디자인을 개발했다. 그리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형식인증을 받아 투척식 소화용구인 꽃병소화기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목표 설정

보험은 무형의 상품이고, 미래의 사건·사고를 대비하는 상품이므로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체감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한계가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늘 곁에서 힘이 되는 좋은 보험의 실체로 존재하고자 했다. 이에 꽃병소화기를 개발, 한 편의 광고 이상으로 보다 강력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솔루션으로써 고객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진행 과정

극장 광고에서는 삼성화재 모델 정해인이 꽃병소화기로 불을 끄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광고의 핵심은 꽃병소화기의 불 끄는 능력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것이다. 실제로 모델이 꽃병소화기를 던져 화재를 진압하는 장면을 그대로 담아 WOW 포인트(감탄사가 나오는 장면)를 가져가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바이럴 광고에서는 가정 내 다양한 장소에서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꽃병소화기가 거실, 주방, 침실 등에서 고객을 지키고, 안심을 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됨을 따뜻한 톤앤매너로 표현했다.

실행 성과

꽃병소화기는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Risk Consultant)를 통해 일부 고객께 무상 증정되고 있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다는 후문. 일례로 한 고객은 “최근 화재사고가 많아 걱정하던 중, 꽃병소화기를 알게 됐는데 좋은 취지의 물건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고 시 안심할 수 있도록 보험 가입도 하고 미리 대비하고 싶다”며 연락해온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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