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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올해 ‘5G 홍보’ 총력…전담팀까지 신설
이통3사 올해 ‘5G 홍보’ 총력…전담팀까지 신설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9.01.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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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X PR팀’ 신설, KT 5G 홍보 화두로 삼아…LGU+도 역량 집결
지난달 1일 열린 SK텔레콤의 5G 출발을 기념행사. SK텔레콤 제공
지난달 1일 열린 SK텔레콤의 5G 출발 기념행사. SK텔레콤 제공

[더피알=문용필 기자] 5G 대중화의 원년이라고 볼 수 있는 2019년이 밝은 가운데 이동통신 3사도 자사 5G망 홍보강화에 보다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올 한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치열한 5G홍보전에서 누가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자사 5G 브랜드명을 딴 ‘5GX PR팀’을 운영하고 있다. 자사 5G 홍보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 SK텔레콤은 PR 1실과 2실로 나누어 홍보조직을 가동하고 있는데 5GX PR팀은 PR 1실에 속해있다.

이는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의 방향과 맞닿아 있는 행보이기도 하다. SK텔레콤은 주요 사업부 및 센터산하에 5G 전담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이에 홍보 조직 역시 자연스럽게 5G 전담팀을 만들게 됐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독도에서 5G 기지국을 설치하는 KT 엔지니어들. 뉴시스
독도에서 5G 기지국을 설치하는 KT 엔지니어들. 뉴시스

SK텔레콤과 지난해부터 치열한 5G 홍보전을 펼쳐왔던 KT는 별다른 전담팀을 운영하지는 않지만 조직 전반적으로 5G 홍보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입장이다.

5G가 통신망인 만큼 인공지능, 디바이스 등 개개인이 담당하는 분야와 연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체적인 홍보의 무게중심을 5G에 두겠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올해 홍보실 전체적으로 5G를 화두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KT의 5G 홍보는 작년과 재작년부터 중요하게 진행돼왔던 부분”이라며 “기존에도 5G 홍보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왔고 올해는 최초로 상용화가 되는 만큼 (이를) 더욱 강화해나간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도 5G 홍보전에서 밀리지 않을 태세다. 전담조직을 둔 것은 아니지만 KT와 마찬가지로 조직 총 역량을 발휘해 5G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5G가 모든 사업에 다 녹아있기 때문에 토털사커의 개념으로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한명만 (담당)하고 그런 건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달 19일 LG유플러스의 5G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하현회 부회장. LG유플러스 제공
지난달 19일 LG유플러스의 5G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하현회 부회장. LG유플러스 제공

한편, 이통 3사 CEO들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5G 시장에서의 선전을 주문하고 나섰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올해는 5G와 AI를 중심으로 가시적 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해”라며 “이전과 다른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ICT 생태계를 선도하는 강한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5G에서 압도적 1등을 달성하자고 주문하면서 “KT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 역량과 차별화 전략을 통해 소비자 인식뿐 아니라 시장점유율에서도 5G 1등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네트워크는 세계 최고 수준이 되도록 역량을 발휘하고 5G 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만들어 고객 일상에 변화를 일으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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