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과 패기 가득했던 스타트업계 신년파티
개성과 패기 가득했던 스타트업계 신년파티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19.02.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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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행사에 240여명 자리…30초 셀프PR·명함 어워드 등으로 친목 도모
1월 31일 라마다프라자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 스타트업 마케팅, PR 신년 네트워킹 파티
1월 31일 라마다프라자서울호텔에서 열린 2019 스타트업 마케팅, PR 신년 네트워킹 파티

[더피알=안해준 기자]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의 ‘네트워킹 파티’였다.

스타트업 커뮤니티 다다익선과 스타트업액티비티그룹이 31일 공동 개최한 신년 모임에는 다양한 분야 회사의 대표와 마케팅·홍보 책임자, 프리랜서 등 240명이 자리했다. 

메인호스트인 글림미디어그룹 송진주 CMO는 “오늘은 특별히 무엇을 하기 위해 모인 자리가 아니다. 새로운 해를 맞아 서로 커뮤니케이션하자는 뜻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취지에 맞게 참석자들은 파티장을 바쁘게 돌아다니며 명함을 주고받았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소개하거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실무에서 겪는 어려운 문제를 세무사나 회계사 출신에게 상담받기도 했다.

행사 중간 마련된 이벤트는 파티의 재미를 더했다.

우선 자기 PR을 할 수 있는 ‘30초 쇼미더마이크’ 코너. 개성과 패기가 넘치는 스타트업 종사자들답게 무대 위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곧바로 올리는가하면, 비트박스를 통해 시선을 사로잡는 이도 있었다.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들을 열정적으로 드러냈다.

또 행사 현장에서 명함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을 뽑는 ‘명함 어워드’, 페이스북·인스타 업로드 이벤트 등이 유쾌한 방식으로 네트워킹을 도왔다.  

한 스타트업 대표는 “특별한 강의나 발제는 없었지만 평소 고민에 대해 나누고 내가 모르던 정보를 스타트업 종사자들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티 동안 주고 받은 참석자들의 명함 일부.
파티 동안 참석자들과 주고 받은 명함. 개인정보로 인해 일부만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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