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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에서 이제 유튜브 영상 못 본다
네이버 뉴스에서 이제 유튜브 영상 못 본다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9.02.07 17:28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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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휴 언론(CP)사들에 협조 요청, “영상 재생 오류 때문”…네이버TV 활성화 노림수 해석도
네이버 뉴스에서 유튜브 임베디드 영상이 사라진다.
네이버가 인링크 뉴스에 대해 유튜브 영상 삽입을 할 수 없도록 각 언론사에 협조 요청을 했다. 

[더피알=강미혜 기자] 네이버 뉴스에서 유튜브 영상이 사라질 전망이다. 네이버가 포털뉴스 상의 유튜브 영상 삽입(embedded)을 전면적으로 불허하기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최근 자사와 뉴스 전재 계약을 맺은 언론사들에 이같은 내용의 협조문을 일괄적으로 보냈다.

이에 따라 인링크 방식으로 네이버 안에서 뉴스를 노출하는 콘텐츠제휴(CP)사들은 모든 뉴스에 유튜브 영상을 넣을 수 없게 됐다. 물론 아웃링크(개별 언론사 페이지로 연결) 뉴스는 해당되지 않는다.

네이버 측이 뉴스 서비스에서 ‘유튜브 영상 보이콧’을 결정한 이유는 잦은 오류 때문이다.

많은 언론이 텍스트+이미지 중심의 뉴스를 네이버에 송출하면서 유튜브 영상을 임베디드하는데, 일부 영상이 재생되지 않아 이용자 민원이 포털사업자인 네이버로 향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유튜브 영상 문제에 대한) 최초 인지는 CS(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뉴스 내 영상 재생이 안 되는 점에 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저희 쪽으로 문의하거나 불만을 제기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타사 플랫폼 영상에 대해 네이버가 일일이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해야 할 이유도 없지 않느냐”며 “네이버와 CP사 간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뉴스 공급시 링크가 아닌 데이터 형태로 주든지 네이버TV 등 다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든지 해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게 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체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힌 일부 언론을 제외하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대부분의 CP사들이 네이버 요청을 받아들여 2월부터 유튜브 영상 삽입 대신 다른 형태로 전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의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언론계에선 유튜브와 대척점에 있는 네이버TV를 활성화하려는 노림수라는 해석도 나온다. 공교롭게 네이버가 자사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를 오픈 플랫폼 형태로 바꾸기로 결정한 것과 시기적으로도 맞물려 의심을 키우고 있다. ▷관련기사: 진입 장벽 없애는 네이버TV, 창작자들 반응은 ‘글쎄’

그러나 네이버 관계자는 “과도한 해석”이라고 일축하며 “언론사에서 직접 영상 데이터를 보내주시는 방법 외에도 네이버TV를 이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안내드린 것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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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02-08 16:30:11
너네 CS없애버렸잖아 무슨소릴하는거니

dd 2019-02-08 11:39:54
지랄하고자빠졌네ㅋㅋㅋㅋㅋ
존나 찌질하게 구는거 봐라ㅋㅋㅋㅋㅋㅋㅋ

ㅇㅇ 2019-02-08 01:30:05
누가 누구한테 오류탓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