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봤어?] 2월 첫째주…흔적만 남은 세뱃돈
[이거봤어?] 2월 첫째주…흔적만 남은 세뱃돈
  • 안해준 기자 (homes@the-pr.co.kr)
  • 승인 2019.02.11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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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_텅장 #저축 #탕진 #일상복귀 #아버지_마음

<더피알>이 페이스북 페이지 방문자 행동 분석 서비스 빅풋(bigfoot9.com)을 사용해 지난 한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온라인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2월 첫째 주(2/4~2/10) 랭킹 톱10과 관련 내용입니다.

[더피알=안해준 기자] 통장이 아니라 ‘텅장’이란 말이 있죠. 아무리 열심히 저축해도 월급날이면 순식간에 돈이 빠져나가버립니다.

이번 설 연휴에도 열심히 세배하고 용돈을 받았지만 우리의 ‘텅장’은 한결같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그 마음을 헤아려 주네요. 그럼 함께 2월 첫째주 인기 콘텐츠 만나보시죠.

엠앤엠즈 초콜릿이 설날 연휴 세뱃돈 행방을 물어봤습니다.

‘내가 가진다 VS 부모님께 드린다’ 여러분은 세뱃돈을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일단 제 지갑에 쑤셔 넣습니다.

이 와중에 댓글을 통해 질문을 정정하는 이용자도 있네요.

“부모님 ‘드린다’가 아니라 뺏긴다”

여러분은 세뱃돈을 어떻게 하시나요? 엠앤엠즈 초콜릿 페이스북 페이지
여러분은 세뱃돈을 어떻게 하시나요? 엠앤엠즈 초콜릿 페이스북 페이지

옥션은 부모님에게 세뱃돈을 뺏기지 않기 위한 최적의 장소를 추천했습니다. 이른바 ‘시계금고’입니다.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기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오히려 걱정의 반응이 많네요 :)

“이 글이 퍼지면 최악의 장소가 되겠네”

“이젠 들켜서 비밀장소가 아니다”

세뱃돈 보관 최적의 장소.jpg 옥션 페이스북 페이지
세뱃돈 보관 최적의 장소.jpg 옥션 페이스북 페이지

인터넷교보문고는 우리에게 더 어려운 질문을 던집니다. ‘저축 VS 탕진’ 

악착같이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댓글에선 지혜로운 해결책이 보입니다. 

“반은 저축하고 나머지 반은 쓰자”

세뱃돈 저축 vs 탕진. 나의 선택은? 인터넷교보문고 페이스북 페이지
세뱃돈 저축 vs 탕진. 나의 선택은? 인터넷교보문고 페이스북 페이지

SK텔레콤은 연휴 끝 일상 복귀에 힘들어하는 이용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5명을 추첨해 달달한 커피를 쐈네요.

주말 뒤 월요일도 연휴 직후 못지 않게 힘이 하나도 없습니다. 피곤이 쌓이고 쌓여서 온종일 잤는데도… 아, 제 이야기가 아니라 이용자들의 반응입니다.

“돈 많은 백수가 되는 싶어요”

“연휴 출근하니 당이 팍팍 떨어집니다”

연휴 끝, 일상복귀 힘든 사람 손! SK텔레콤 페이스북 페이지
연휴 끝, 일상복귀 힘든 사람 손! SK텔레콤 페이스북 페이지

경찰청이 ‘순찰차로 아이를 들고 뛰어온 아버지의 절박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머리에서 피가 나 의식을 잃어가는 아이를 업은 아버지가 순찰차에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다행히 경찰과 함께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아이는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경찰관의 대처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합니다.

“경찰차에 길을 양보하는 시민들의 마음도 훈훈하네요”

순찰차로 아이를 들고 뛰어온 아버지. 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
순찰차로 아이를 들고 뛰어온 아버지. 경찰청 페이스북 페이지

페이스북 인기 콘텐츠 톱10 (2.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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