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은 어디서나 살 수 있지만 ‘G마켓스러운’ 콘텐츠에 열광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 제품에 관심 많은 20대 남여
“잘 할 땐 칭찬하고 못할 땐 질책하고 힘들 땐 응원해 주는 이들”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 제품에 관심 많은 20대 남여
“잘 할 땐 칭찬하고 못할 땐 질책하고 힘들 땐 응원해 주는 이들”
[더피알=조성미 기자]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가치를 나누며, 각자의 방식대로 놀면서 커뮤니티화되는 움직임이 있다. 이른바 브랜드 팬덤이다. 돈을 쓰게 하는 소비자 관계에서 벗어나 열정을 쓰는 팬들을 확보해가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봤다.
G마켓은 2018년부터 ‘쇼핑을 바꾸는 쇼핑’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좋은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로 페이스북에서 비공개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일반 소비자는 글자 그대로 소비자로서 제품을 즐기지만, G마켓의 팬은 G마켓 콘텐츠를 좋아하고 G마켓만의 화법에 열광한다.
상품은 어디서든 살 수 있지만 G마켓만의 콘텐츠는 고유하기 때문이다.
누가? G마켓의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 가입자들을 보면 트렌드에 민감하고 이색적인 상품에도 관심이 많은 20대 남녀 비중이 가장 높다. 1만7000여명이 가입해 있지만 특별한 이름은 없다.
언제? 2017년 8월 17일에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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