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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들도 크리에이터 육성 나섰다
금융사들도 크리에이터 육성 나섰다
  • 박형재 기자 news34567@the-pr.co.kr
  • 승인 2019.03.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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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일환, 영향력자 키워 윈윈(win-win) 도모

[더피알=박형재 기자] 금융사들이 1인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 청년일자리 프로그램에 교육 과정을 신설해 젊은 세대 관심을 높이고, 브랜드에 우호적인 영향력자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신한은행은 ‘신한 두드림 크리에이터 교육 기본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구독자가 1000명 수준인 크리에이터로 콘텐츠 기획, 촬영 및 편집 기술 등 채널 운영 기술을 7주간 알려준다.

또 올 하반기에는 채널 구독자 1만~10만명 수준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신한 두드림 컨설팅 과정’도 운영한다. 일종의 심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플랫폼 알고리즘 이해, 광고유치 등 실제 수익화까지 도울 계획이다.

한화생명 역시 비슷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육성·지원을 위한 ‘2019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유튜브 기준 구독자수 1만명 이하의 개인 또는 팀이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고급 편집·제작 기술 교육은 물론 영상편집실, 스튜디오, 음악라이선스 지원 등이 제공된다. 구독자 50만 이상의 셀럽 유튜버 특강, 현직 전문가 멘토링도 한다. 

이런 움직임은 그동안 기업에서 진행하던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요즘 트렌드에 맞게 크리에이터 분야로 돌린 것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드림플러스라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2016년부터 진행해왔는데 여기에 유튜버를 추가한 것”이라며 “청년취업, 창업과도 맞닿아 있고 추후 한화 브랜드 홍보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도 “1인 크리에이터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고,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도 있어서 기획하게 됐다”며 “예전부터 진행해오던 두드림스페이스 창업교육의 일환으로 벤처기업 육성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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