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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로 가는 PR회사들
공유오피스로 가는 PR회사들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9.04.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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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엔자임 사무실 이전…관리 부담 덜고 애자일 조직문화 접목
사무실 관리의 부담을 덜고자 공유오피스로 이전하는 PR회사들이 있다. 출처: 패스트파이브
중견 PR회사들이 공유오피스로 이전하고 있다. (자료사진)출처: 패스트파이브

[더피알=강미혜 기자] 최근 공유오피스에 둥지를 트는 PR회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공유오피스는 주로 소규모 스타트업들의 초기 보금자리라는 세간의 인식에서 탈피, 업력이 짧지 않은 중견 회사들의 새로운 무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프레인글로벌은 오랜 광화문 생활을 뒤로 하고 지난 2월 말 서울 을지로 인근 패스트파이브타워로 사무실을 옮겼다.

150여명의 직원들이 3~4층을 모두 사용하면서 업무와 복지를 위한 다른 공간도 자유롭게 쓴다. 프레인 전용층의 경우 종전과 달리 파티션을 없애고 전후좌우 개방감을 높였다.

이 회사 박상현 부사장은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이나 업무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스타트업들이 추구하는 애자일한 조직문화도 접목해 프레인다운 혁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유오피스에 입주한 다종다양한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잠재적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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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전문 PR회사인 엔자임헬스도 19년의 ‘정동 라이프’를 접고 공유오피스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서울 종각에 위치한 위워크로 오는 7월 이전한다.

김동석 대표는 “새로운 건강 오피스 공간을 찾던 중에 젊고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일어나는 곳이 커뮤니케이션을 업으로 하는 우리와도 맞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고정된 자리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여러 장소에서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업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젊은 직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사람이 곧 자산인 업의 특성상 사무공간 관리에 대한 부담은 덜고 여력을 조직과 사람에 더 쏟겠다는 의도도 있다. 김 대표는 “몸이 가벼워지는 만큼 일과 사람에 더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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