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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칩스!” 삼성 반도체도 유튜브 소통 시작했다
“헬로 칩스!” 삼성 반도체도 유튜브 소통 시작했다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9.04.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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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 채널에 코너 개설…임직원이 직접 설명하는 쉬운 해설 콘셉트
삼성전자 DS부문이 최근 유튜브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설명하는 반도체 해설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임직원들이 직접 설명하는 반도체 해설 영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5나노 EUV공정 개발 성공

[더피알=안선혜 기자] ‘문송’(문과라서 죄송)한 이들에겐 아무리 봐도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없는 반도체 관련 기사 제목이다. 내세울 만한 기술적 성과도 활자에 묻혀버리는 현실에 맞서기 위해 삼성전자 내부 직원들이 나섰다. 대세 플랫폼 유튜브가 그 무대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이 동영상 콘텐츠로 대소비자 직접 소통에 시동을 걸었다. 이름하야 ‘Hello Chips’(헬로 칩스).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특성을 B2C(기업대 소비자) 관점에서 쉽게 풀어내기 위한 시도다.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게재되는 이 코너는 DS부문 직원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직접 드러내고 반도체에 관한 쉬운 해설에 도전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가 우리나라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인데, 관련 지식에 대한 국민 이해도는 낮다”며 “유튜브에 이미 반도체에 관련한 많은 영상들이 있지만, 소위 믿을 수 있는 소스에서 팩트 위주로 전달하는 영상이 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진행은 스포츠 중계로 유명한 박신영 아나운서가 맡고 각 주제에 따라 적합한 임직원 게스트를 초빙한다. 반도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아나운서조차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콘셉트다. 향후에는 필요에 따라 외부 전문가 출연도 검토하며, 반도체 산업에서 눈여겨볼 기술과 이슈를 소재로 일반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선보인 1화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주요 생산품인 SSD(Solid State Drive·반도체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 개념을 비롯해 반도체 생산 공정에서 EUV(극자외선) 도입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등에 대한 직원 설명이 이뤄진다.

해당 코너는 격주로 업데이트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롱테일(길게 가는) 콘텐츠로 생각하고 있다”며 “자연스런 유입을 통해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보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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