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5월 첫째주 광고 시청률 1위는 1298 GRP를 누적한 정관장 화애락진이 차지했다. 가정의 달 특수에 맞춰 전주 10위로 순위권에 등장한 데 이어, 광고집행을 726회에서 1298회로 대폭 늘리며 순위도 크게 상승했다.

정관장 에브리타임도 19위에서 2위(831.26 GRP)로 크게 뛰어올랐다. 5월 시즌에 맞춰 광고물량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감사한 분을 향한 선물보다는 지친 직장인의 활력을 위한 생활템이라는 점을 꾸준히 어필한다. 두 제품의 물량 공세에 힘입어 한국인삼공사는 광고주 순위에서도 전주 6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여성들의 위시리스트에 올라있는 미용기기도 상위에 포진해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메이크온은 송혜교를 모델로 시선을 끌고 있다. 메이크업을 잘 받게 하는 작은 습관을 캐주얼하게 이야기한다. 한 주간 754회 전파를 타 352.96 GRP로 25위를 차지했다.

28위는 317.20 GRP의 프라엘로, 이나영을 통해 차분하게 좋은 피부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

이와 함께 미국 FDA에서 인가받았음을 어필하며 치열해지는 LED 마스크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나가는 모습이다. 

미세먼지가 일상이 된 요즘, 공기청정기 등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품목 외에도 간접적으로 광고 소재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7위 테라는 ‘청정라거’라는 브랜드 특성을 어필하며 초미세먼지 시대를 언급하고 있다. 먼지로 자욱한 도시 이미지와 대비되는 청정한 보리밭을 담아 깨끗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자극한다.

QM6는 에어 케어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미세먼지 등으로 숨 막히는 도시 속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조금 다른 특별함’을 이야기한다. 한 주간 431회 집행돼 318.56 GRP로 2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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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바람 속에서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도 매스 마케팅에 드라이브를 걸며 21위에 올랐다. 아이디어스는 정려원을 모델로 ‘하늘 아래 같은 핸드메이드는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 한 주간 668번 집행돼 372.52 GRP를 누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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