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해준 기자] 지난주엔 어린이날과 함께 또 다른 의미 있는 기념일인 어버이날이 있었죠. 페이스북에서도 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효녀, 효자들이 많았습니다.

혹시 쑥스러워 스을~쩍 넘어가신 분이 있다면 부모님께 전화나 문자로라도 마음을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는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는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영상물에 담아냈습니다. 항상 슈퍼맨인 줄 알았지만 어느덧 늙은 아버지와 그 모습을 바라보는 아들의 사랑이 감동적이네요. 댓글을 보니 저만 뭉클함을 느낀 건 아니었군요.

“아빠랑 떨어져 사는 만큼 아빠께 효도해야겠다”

11번가는 부모님께 드릴 특별한 선물을 추천했습니다. 이른바 ‘머니케이크’.

단순 케이크로 실망(?)하실 부모님께 용돈을 함께 주는 좋은 전략이네요. 내년 어버이날엔 이 방법을 써먹어 봐야겠습니다. :)

“부모님의 속마음 : 내년에 기대할게”

삼성화재가 특이한 글자 표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 중에서 먼저 눈에 띄는 단어가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라는데….

저는 배가 많이 고픈지 이 단어가 제일 먼저 보이네요.

“만두”

KT그룹은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핫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장르를 물어봤네요.

‘먹방 vs 게임’ 여러분은 어떤 걸 즐겨보시나요? 저는 둘 중에 굳이 고르자면 먹방을 더 많이 봅니다.

더불어 KT가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개관한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를 태그로 언급한 부분도 눈에 띄네요. ▷관련기사 : KT, 1인 크리에이터 교육으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용자들은 댓글로 좋아하는 장르와 함께 크리에이터의 이름도 추천합니다.

“뜨뜨뜨뜨, 킴성태, 김블루, 슈기”

에듀윌이 뜬금없이 오타쿠식 이름 짓기를 제안했습니다. 태어난 달과 날짜를 조합하면 간단하게 자신의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호기심에 찾아봤더니…

타이요오노(태양의) 오마지나이(주문)인데요. 솔직히 어떤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를 즐기고 있는 이용자들의 댓글이 더 재밌습니다.

“이거 하면 오타쿠가 아니고 자존감 높아지는 느낌이야 이름 예뻐ㅋㅋㅋ”

페이스북 인기 콘텐츠 톱10 (5.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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