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안해준 기자] 급작스레 날씨가 꽤 더워졌죠. 다소 이르게 에어컨을 켤 정도였습니다. 올 여름도 작년 못지않게 덥다고 하니 다들 더위 먹지 않게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겠죠?

페이스북에서도 여름사냥을 준비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하나씩 만나 보시죠.

엠앤엠즈 초콜릿이 여름 핫플레이스인 놀이동산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취향을 물어봤습니다.

‘잘 못 탐. 회전목마가 최고야 vs 완전 짱 잘 탐!’

저도 어렸을 적에 놀이기구를 잘 못 타서 입장료만 내고 들어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비슷한 이용자들이 댓글로 토로하네요. :)

“나 수학여행 가서 회전목마만 타야 할 거 같아, 어린이 바이킹 타고도 울엇다구...”

“잘 타는데 내 옆 사람의 고막이 터지더라구요”

11번가는 여름 축제 시즌 친구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는 ‘인싸’ 아이템을 소개했습니다.

야간 행사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LED 귀걸이에, 파티컵과 컬러풀한 풍선까지. 이 정도는 챙겨가야 축제 제대로 즐긴다고 자랑하지 않을까요? 이 중에서 저는 셔터쉐이드 안경을 선택하겠습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심야 때 쓰고 다닌다”

“이거 싸이 흠뻑쑈 가면 사자”

전라북도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여름에 열리는 전주가맥축제의 일정과 장소를 공개했습니다. 8월 8일부터 사흘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시원한 맥주에 치킨, 황태구이 등 다양한 안주까지. 무더위를 이기게 할 축제 개최 소식에 이용자들이 벌써부터 휴가 계획을 미리 짜고 있습니다.

“시간 ‘beer(비어)’놔라. 축제 가자”

“전주를 가야 할 이유가 생겼어”

GS칼텍스는 계모·계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한 ‘마음이음동화’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실제 사례를 각색한 동화를 낭독하는 계모들이 나옵니다.

동화책을 읽고 생각이 바뀐 아이들과 계모의 진심에 많은 이용자들이 감동하는데요.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사회적인 편견을 없애려는 기업의 노력이 엿보이네요.

▷함께 보면 좋은 기사 : GS칼텍스의 사회적 간섭, 이번엔 ‘계모’다

“계모, 그 어디에도 나쁜 뜻은 없습니다”

“(계모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제주도에서 집 짓고 살기. 집꾸미기 페이지가 그 로망을 자극했습니다.

‘유튜브 보면서 셀프인테리어로 완성한 제주도 주택’이라는 문구와 함께 예쁘게 꾸며지는 집의 사진을 공개했네요.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공기가 있는 제주도의 전원주택. 언젠가는 이런 집에서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날이 올까요? 이용자들도 서로의 연인을 태그하며 제주살이 꿈을 키워나갑니다.

“제주도로 떠나자 3년 안에 돈 모아서”

“나중에 내 집도 내 손으로 직접 꾸밀거야”

페이스북 인기 콘텐츠 톱10 (5.1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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