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훑는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
이틀만에 훑는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
  • 안선혜 기자 (anneq@the-pr.co.kr)
  • 승인 2019.05.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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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5일 ‘컨텐츠 마케팅 서밋 2019’ 개최
구글에서 듣는 유튜브 전략, 스타벅스·마블 등 국내외 선도사례 공유

[더피알=안선혜 기자] 방대한 디지털 생태계에서 너무나도 많은 브랜드가 각자의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웬만해선 시선을 끌기 어렵다. 모든 콘텐츠 생산자(크리에이터)와 경쟁해야 하는 난제를 뚫고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주자들은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

모든 커뮤니케이터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같은 질문에 대해 국내외 선도주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DMK가 주최하고 더피알이 미디어파트너사로 후원하는 ‘컨텐츠 마케팅 서밋 2019’(이하 CMS 2019)이 그것.

오는 7월 4~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스타벅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역임한 디나 블레빈스(Dena Blevins)을 비롯해 마블 엔터테인먼트에서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는 헨리 응(Henry Ong), BBC 콘텐츠 조직인 스토리 웍스(Story Works)의 니콜라 엘리엇(Nicola Eliot)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 구글 브랜드유닛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게리 호프만(Gary Hoffman)은 유튜브에서 브랜디드 콘텐츠를 시도하는 마케터들을 위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브랜드유닛은 구글이 제공하는 기술로 브랜드가 혁신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이다.

기술과 융합한 콘텐츠 흐름을 조망하는 접근도 엿볼 수 있다.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미래학자 테드 쉴로위츠(Ted Schilowitz)가 몰입형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에 나서고, 엑스더스 스페이스(Exodus Space)의 CMO 프랭크 트레비노(Frank Trevino)가 5G와 AI 시대의 콘텐츠를 설명한다.

이와 함께 한지현 롯데마트 상무, 오세진 SK이노베이션 팀장, SBS 하대석 기자, 이하석 유브갓 픽쳐스 CMO, 장항준 감독 등이 국내 연사들도 다양한 브랜드 및 콘텐츠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콘텐츠 파워와 브랜드 마케팅 영향’ ‘왜 브랜드는 미디어가 되어 가는가’ ‘놀라운 아이디어 그리고 콘텐츠 기업’ ‘5G 시대의 마케터를 위한 테크놀로지 이해와 콘텐츠의 미래’ 등을 중심으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마케터들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 등도 준비돼 있다.

박세정 DMK 대표는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브랜드가 참여했다”며 “세계적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이 어떻게 기획하고 고객을 이해하는지,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지 마케터들에게 흥미로운 스토리를 들려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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