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피알=조성미 기자] 한낮의 볕은 따갑지만 나무 그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만끽하고픈 계절이다. 자꾸만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 지금, 기능성 의류들은 쾌적함을 어필한다.

신세경을 모델로 부산 여행기를 광고에 담은 안다르는 전주 대비 광고 물량을 소폭 늘리며 눈동장을 찍었다. 이 광고는 한 주간 701회 전파를 타 316.09 GRP로 21위에 올랐다.

제품 특장점을 앞세워 꾸준히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26위(297.52 GRP)에 올랐다.

아이더 아이스 에어데님은 22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등장했다. 아이스 폴로티에 이어 새로운 냉감의류를 선보이며, 계속해서 박보검을 모델로 소비자에 어필하는 전략을 취한다. 여름철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청바지의 쿨링감을 이야기하며 315.84 GRP를 누적했다.

K2 오싹은 586 GRP를 기록, 25위로 주간 광고시청률 톱3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도시를 달리는 정해인의 모습과 함께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로 시원한 장면을 대비시켰다. 가벼운 메쉬 소재의 기능성 의류를 강조하는 해당 광고는 한 주간 586회 집행됐다.

K2와 함께 6위의 NH스마트뱅킹 원업 광고에서도 정해인을 만날 수 있다.

차분한 목소리로 스마트뱅킹을 이야기하는 정해인은 드라마는 물론 광고에서도 종횡무진 맹활약 중이다.

올여름도 꽤 더울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냉방기기인 에어컨의 트렌드는 건강함이다.

11위의 LG 휘센 씽큐는 같은 공간에서도 서로 다른 쾌적함을 원하는 욕구에 맞춰 학습하는 인공지능을 어필하고 있다.

초여름 무더위에 에어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하이마트는 284.67 GRP로 30위에 올랐다. 파란 하늘과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바람을 맞는 소이현을 통해 자연바람 같은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5월 넷째주 광고 시청률 순위에는 자동차 광고도 다수 눈에 띄었다.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어필하고 있는 더 뉴 트랙스가 9위를 차지했으며, 스마트키 등 자동차와 IT의 결합을 보여주는 소나타가 379.67 GRP로 12위에 올랐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크리에이터 가라사대 “그 입 다물라”

또 QM6는 에어케어 시스템을 어필하는 광고로 15위에 랭크됐다.

조성미광고, 마케팅, 트렌드에 관심 있습니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