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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카드’ 다시 꺼내든 엘라스틴
‘전지현 카드’ 다시 꺼내든 엘라스틴
  • 조성미 기자 dazzling@the-pr.co.kr
  • 승인 2019.05.3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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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리폿] 장수모델과 재회, 전지현 뺀 엘라스틴도 다시 고민해봐야

[더피알=조성미 기자] LG생활건강의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엘라스틴이 다시 한 번 ‘전지현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지현은 지난 2001년 엘라스틴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11년 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엘라스틴 했어요’라는 카피를 유행어로 만들었다. 

긴 생머리의 청초한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는 10여년간 엘라스틴은 대한민국 샴푸 판매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에 LG생활건강이 모델 계약이 끝날 무렵 전지현에게 헌정 광고를 선물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쌓았다.

그런 엘라스틴이 7년만에 다시 전지현과 손을 잡았다. 지금도 변함없는 여신 머릿결을 유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평가 받는 전지현과 함께 ‘안티에이징’ 콘셉트의 헤어 케어 제품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이미지와 궁합이 맞는 익숙한 모델을 재발탁해 소비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전략으로 보인다. 

다만 전지현과의 재회가 엘라스틴에게는 양날의 칼일 수도 있다. 브랜드 대신 모델이 더 기억에 남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전지현과의 아름다운 이별 후 김태희를 모델로 기용한 데 이어 김고은, 크리스탈 등 젊고 아름다운 여성 스타들을 내세웠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엘라스틴하면 전지현을 떠올린다.

‘엘라스틴=전지현’이란 공식을 다시 광고 전략으로 활용하는 상황에서 7년 전처럼 전지현과 이별할 때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기억될지를 미리 고민해야 한다. 

한편 LG생활건강은 6월부터 선보일 TVC에 앞서 과거 전지현이 등장했던 엘라스틴 광고들을 편집한 티저광고로 환영의 인사를 건내고 있다.

특히 전지현과 엘라스틴의 조우를 ‘역대급 콜라보’라고 표현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단순히 광고모델로 기용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와 모델을 동등한 관계로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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