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버슨마스텔러 어드바이저 돼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버슨마스텔러 어드바이저 돼
  • 강미혜 기자 (myqwan@the-pr.co.kr)
  • 승인 2011.12.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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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략팀 멤버…아시아 기반 ‘최초’


위기관리 및 코칭 전문가인 김호 더랩에이치대표가 세계적 PR에이전시 버슨마스텔러의 글로벌 전략팀(Global Strategy Team) 내 시니어 어드바이저(Senior Adviser)로 선임됐다.

분야별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버슨마스텔러 글로벌 전략팀은 기업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정책 등 다방면에 걸쳐 조언자 역할을 담당한다. 김 대표는 팀 내에서 아시아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멤버로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버슨마스텔러 마크 펜(Mark Penn) CEO는 “김호 대표의 뛰어난 경험과 인사이트가 글로벌 전략팀과 합쳐지게 됐다”면서 “전세계 고객사들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벌 전략팀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대통령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자문했던 마크펜, 돈베어, 캐런 휴즈 등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팀을 이뤄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버슨마스텔러의 제안에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아시아에서는 브랜딩 전문가인 마틴롤과 함께 위기 관리 분야에서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임원 대상 코칭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더랩에이치를 운영 중이다. 2004~2007년까지 에델만코리아 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전세계 26명만이 보유한 ‘설득의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 자격(CMCT)을 갖춘 한국 유일의 코치로, 최근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공동으로 ‘쿨하게 사과하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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