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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두 달…이통사 체험마케팅은 ‘현재진행형’
5G 상용화 두 달…이통사 체험마케팅은 ‘현재진행형’
  • 문용필 기자 eugene97@the-pr.co.kr
  • 승인 2019.06.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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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캐치히어로즈2’ 출시...서울랜드에 ‘5G 테마파크’ 구축
LGU+, 주요 스폿에 체험관 잇따라 오픈…SKT는 매장에 게임 체험존 마련
5G 상용화 두달이 지났지만 이동통신 3사는 체험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은 LG유플러스의 5G 체험존을 찾은 고객들. 뉴시스
5G 상용화 두달이 지났지만 이동통신 3사는 체험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은 LG유플러스의 5G 체험존을 찾은 고객들. 뉴시스

[더피알=문용필 기자] 5G 상용화 이후 두 달 가량 지났지만 이동통신 3사는 체험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아직 5G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자사 기술을 고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어필해 초기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먼저 보면 좋은 기사: ‘5G 체험관’서 이통3사의 킬러콘텐츠를 만나봤다

KT는 최근 ‘캐치히어로즈 2’ 앱을 선보였다. 영화 ‘어벤저스’의 캐릭터들을 등장시킨 증강현실(AR)앱 ‘캐치히어로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용자들은 캐릭터 카드를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KT의 5G 커버리지를 체감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작의) 고객참여가 높았다”며 “고객 체험형 마케팅 수단으로 (앱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KT는 서울 및 전국 광역시의 도심, 대학교, KTX역사 등에서 스마트폰으로 고객과 5G 체험을 진행하는 5G원정대 이벤트를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5G 테마파크’의 1단계를 구축, 오픈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일 수 밖에 없는 테마파크에 자사 5G 기술을 접목,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초기 시장이기 때문에 광고나 웹상에서만 마케팅을 하면 5G가 무엇인지 잘 모를 수 있다. 때문에 직접 (기술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고객 참여형 행사도 준비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LG유플러스(이하 유플러스)는 고객접점이 많은 스폿에서 체험존을 활발하게 가동하고 있다. 이달부터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서 체험존을 운영한다. 가상현실(VR)과 AR을 포함해 5G 환경에서 진화된 프로야구·골프·아이돌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앞서 유플러스는 잠실야구장과 여의도 IFC몰 등에서 체험존을 가동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동형 체험관인 ‘일상 어택 트럭’으로 전국의 고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두 달 간 서울 강남역 인근에 ‘일상로 5G길’이라는 팝업 체험존을 오픈하기도 했다.

유플러스는 체험존 이벤트를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다음 체험존 운영을 위한 장소 사용 협의도 진행 중이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마케팅 전략으로 보면 경쟁사는 기술위주로 소구하지만 ‘일상을 바꾼다’는 저희 슬로건은 B2C로 (보다) 다가가고 있다”며 “(이에 맞게) 체험(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하고있다”고 언급했다.

SK텔레콤은 전국 주요 매장을 체험존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글로벌 제작사의 게임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타사와 차별화를 두는 모양새다. 지난 4월 서울 신촌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개 주요 매장에 글로벌 AR기업 매직리프의 ‘매직리프 원’을 비치해 고객들이 AR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지난달부터는 슈퍼셀의 모바일 슈팅게임 ‘브롤스타즈’ 체험존을 전국 100개 프리미엄 매장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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